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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관심과 댓글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2022.12.01 16:46

비어클레스

조회수 738

댓글 4

대행사부터 인하우스

마케터로서의 7년차 고민들

다들 정성스러운 댓글과 관심이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일단은 현재까지 상황이

기존에 다니던 회사에서 새로운 마케팅(퍼포먼스 → 브랜드/콘텐츠)쪽으로

좀더 강화할수있도록 제안이 왔고, 퍼포먼스를 아예 안하는게 아니기때문에

같이 운영하면서 브랜드쪽 역량을 강화하면 너에게 도움이 될거다

뭐.. 이런 면담을 했습니다.


사실 틀린말은 아니더라구요, 11월동안 8번의 면접을 밨는데

개인적으로 퍼포먼스적으로만 경력이 있는걸 좋아하셨던 분도있고,

브랜드나 기획력, 콘텐츠쪽이 부족하다고 말했던 회사도 있었거든요.


사실 이번 최근 마케팅 시장에서 경험해본바로는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마케터는 다양하게 경험한 마케터를 선호하는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어쨌든 제가 맡은 마케팅은 글로벌쪽으로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홍보하고,

인지도상승 시키는 역할을 해야하고, 바로 판매하거나 매출을 발생시키는 마케팅이 아니기에

물론 확실히 어려울거 같습니다.

기존에 하던 방식으로는 안될거같고, 일단 회사든 시장이든 어느정도 공부도 해야할것 같습니다.

B2C가 아니라 B2B이니까요..


사실 두렵기도하고, 회사 내부에서도 어느정도 얘기가 있을거같지만

그냥 무시하고 제 역할하고 제 능력을 보여주면 될거같아요.


왜냐하면 기존에 있던 회사에서 계열사를 만들어 원래 다른 플랫폼 사업을 하려다가

그 사업을 접으면서 제가 본사로 이동을한 케이스라서요(회사 자체가 다르긴합니다)

그래서 그런 사단이 나고 회사에서 나가라 라는 말은 안했지만, 저의 선택에 맡겼고,

너의 선택을 존중한다, 이직 준비를 편하게 해도된다고 팀장이 말을하더라구요.

그래서 눈치를 주거나, 싫어하는건 아닌데 회사자체가 사람들 입소문이 워낙 빠른 회사라서요..


어쨌든 거두절미하고, 그래도 이직준비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일단은 해보고 정안되면 그때 결정해도 늦지않을거같아서요.

막상 해밨을때 적성에 맞을수도,,, 아님 정말 어렵고 아니구나 라고 생각할수도 있으니까요


많은분들의 조언과 관심 감사합니다.

중간에도 어려운부분 있을때 또 글 남기겠습니다.


반대로 저같은 어려움이 있으신분들은 제가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답변 달아주시면 최대한 성의있게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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