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 기업에서 마케터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름 아니라 저희 회사 관련하여 고민이 있는데요.

저희 플랫폼(자세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은 해외 유저를 타겟으로 잡고 있지만,

해외 유저의 유입이 거의 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저희가 겸비하여 가져가는 키워드가,

연세가 드신 분들은 사용하기 어렵고 젊은 사람들도 조금 꺼려하는 것인데요.

때문에 국내 유저의 유입조차 없는데 (이건 당연한 게, 국내 유저를 대상으로 마케팅할 수 있는 소셜이

저희로서는 현재 블로그 뿐입니다. 유일하게 블로그만 한글화를 허락해주심)

해외 유저를 상대로 마케팅하라고 하니 마음이 답답합니다.

현재 저희 플랫폼에서 새로 오픈된 기능 및 제공하는 결제 수단 등이 모두 국내 유저가 

사용하기 편하도록 되어 있는데, 국내 유저를 포기하고 해외 유저를 타겟으로 가져가는 이유도 모르겠고요.

이건 정말 아니겠다 싶어 인스타그램만이라도 한국 유저를 타겟팅해 유입을 늘리고 콘텐츠를 보충하자는

기획을 올려 설득했는데, 결국 윗선에서 무조건 '글로벌'이어야 한다며 거절 당했습니다. 

마케팅 관련하여 예산은 없고... 어떻게 접근해야 상황이 좋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