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나서려 하였으나 잠 후유증에 미적거리다 결국 오후 3시 넘어서 길거리 산책을 나갔네요. 호수공원에 가보았으나 왠일인지 호수 쪽엔 물이 공급이 안되고 있어 가장자리엔 진흙이 드러나 있어 마치 멀리보면 살얼음 낀 것 같은 것 같았어요.. 호수공원을 걷다가 근처 굿윌스토어에 갔으나 뭣하나 사지 않고 나왔고, 이후, 조금 더 먼거리에 있는 도시공원으로 갔다가 근처 다이소에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왔네요. 늦게 나간 게 조금은 아쉽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