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경계선을 넘어 다른 도시까지 갔다가 왔습니다. 경계선이라고 해봐야 한다리 사이인데, 천변으로 연결되어 있고. 천변으로 넘어설 수 있는 곳은 징검다리 뿐이라 징검다리는 물이 차 있고, 미끄럽기도 하고 조금 위험해서 여름에나 맨발로 가는 게 낫긴 하죠. 천변 구경하다가 가보았어요. 그전에도 한두번은 가본 것 같은데, 오늘은 더 멀리 갔었네요. 해만 지면 쉬 추워지고 한밤 같은 기분도 나긴 하지만, 한시간만이라도 일찍 나섰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못 둘러보고 온게 있어서...집에 와 뒤늦은 저녁식사하고 졸음오는 걸 물리치고 또 새벽이 자길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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