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에 정신 좀 차리고 가까운 도시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가 지인이 매운 뼈다귀 김치찌개를 해 놓았다고 해서 지인에게 가 받아 오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처구니 없고 믿기지 않는 이태원 대 참사 사건, 왜 예방조처가 없었고 어찌보면 우려가 쌓이고 쌓였었는데도 방치하다 일어난 사건일 수도 있지요. 방송사들도 보도는 더디어 속보가 나올 때 바로 예능프로나 그런 것 중단하고 신속하고 긴급한 보도에 초집중했어야 하였는데. 뒤늦은 긴급편성이었지요. 암튼, 더 이상은 이런 대형사고 없이 올해 마지막을 잘 넘기길 바라며...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구조를 위해 애쓰신 분들 너무도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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