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회사다닐때 주6일 하루 12시간 근무는 당연하고 심할때는 월 1회 쉬었었네요.
먼가 외주 줘야될 일있으면 그냥 제가 시간 갈아넣어서 배워서 내부에서 처리하는.
출근도 젤먼저 퇴근은 젤나중에.
몇년간 얻은것은 당뇨와 만성피로
잃은것은 머리카락과 남성성 OTL
그러다가 이직한 후 한 2년간 적게 벌면서 주 2일 출근하고 있습니다.
주6일 하루 12시간 근무에서 / 주2일 하루 10시간 근무로의 전환
시간 걸리고 반복적인 업무 해줄 팀원이 있어서 주2일이 가능하네요.
전통적인 업종인데 2년간 매년 50%씩 매출 올라가서 안짤리고 지금도 주2일 중!
주 2일 근무 2년 하면서 바뀐점은
몇년전에는 주5일 칼퇴에 대한 글 보면 가슴이 답답했는데 지금은 그런증상 사라졌습니다.
먼가 몇년간 과도한 업무, 낮은 보상에 대한 응어리가 다 풀린듯요.
지금은 나태함에 죄책감 드는 수준.
그리고 주2일 근무에 대한 소고.
주2일근무도 만성화되면 감사함이 옅어지고 주1일 하고 싶어지네요.
아마 최종적으로는 백수가 되고 싶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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