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인출하고 나와, 지인과 함께 고기주는 냉면집에 가 물냉과 비냉을 시켜 같이 먹고난 후, 지인은 은행으로, 전 한의원으로 갔습니다. 우산을 안가지고 나왔는데, 때마침 부슬비가 와 비는 그리 안맞고, 한의원까지 무사히 가 한의원 진료를 마치고 나오니, 장대비가 쏟아져 망설이다, 비가 좀 덜할 때 다이소에 가 가장 큰 우산을 사 쓰고, 시장으로 가는 동안 비가 억수로 쏟아져 집에 그냥 갈까 하다 시장에 가 천냥점에 들러 옷걸이 행거 보다가 다른 코너에서 바퀴약 하나 사고 집으로 왔네요.  집에 온 후, 장대비가 조금 멈칫할 때를 기다렸다가 지인에게 가 도시락과 마른 오징어를 받아 다시 집에오고...이제 비는 그쳐 다행이고, 주말 즐거이 잘 보냈으면 합니다. 우산은 커서 그런지 조금 무거웠었어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