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면서 정보만 얻어가던 마케팅 1년차 초보입니다.

갑갑한 상황들을 어떻게 타개해 나가야 할지 조언을 들어보고자

게시글 남겨봅니다.

이직을 한지 얼마 안됐는데 전국 60개점 정도의 외식매장을 직영으로 운영중인 회사입니다.

회사에서 HMR을 런칭하면서 마케팅 및 영업관리를 지원하여 맡게 되었습니다.

고민은 크게 2가지인데요

1. 판매가가 너무 높은데, 할인을 전혀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저는 HMR을 판매하는 영업직과 마케팅 업무를 한지 1년 정도 된 초보입니다.

그래서 해당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감이 잘 안잡히네요.

동치미를 예로 들자면 같은 동치미여도 매장에서 2.5kg을 포장 판매 할 때 15,000원에 판매중인데 반해 온라인에서는 39,000원에 무료배송으로 판매중입니다.  타사 대비 2배 이상 높은 판매가고 직영 운영중인 식장에서 포장 판매 하는 가격보다도 2배 이상 높은 판매가임에도 브랜드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우려된다며, 할인을 하지 않겠다는 전략을 고집하고 있어서 고민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진입할 때 가장 쉽고 공격적으로 영업할 때 필요한게 유통채널 내에서의 할인행사이고 이를 통해 메인이 되는 구좌에 노출 시키거나, 광고를 통해 노출하는 것일 겁니다.

네이버를 통해 쇼핑광고로 광고 단가를 높여서, 노출을 높여도 봤는데 클릭율이 0.64%가 나옵니다.

이를 어떤 방식으로 광고하여 개선을 시킬 수 있을지 또는 어떤 식으로 설득을 해나갈 수 있을지  방법을 모르겠어서 글 작성하였습니다.

2. 회장님께서 직접 지시하신 달력 마케팅

- 벽걸이 달력을 이용한 마케팅을 지시하셨습니다. 목적은 매일 달력을 보니, 12개월 매달 어울리는 음식을 올려두어 브랜드에 대한 인지를 늘리고 주문까지 이어지게끔 하는 것입니다.

초도 2,000부 발행 예정이며 송도 신도시를 타겟으로 진행 할 예정입니다.

HMR은 현재 3종밖에 없으며, 송도점은 현재 배달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달력은 현재 기획중이며, 2월 정도에 배포 예정입니다.

어떻게 배포할지, 송도지역에 무엇을 어떤식으로 유통할지, 컨셉이고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달력을 만들고는 있는데 사실 이게 효과가 있긴 할 지부터 의문이 듭니다.

어떤 방식으로 타개할 수 있을지.. 기존에 달력을 활용해서 마케팅을 했을 때 효과를 본 레퍼런스가 만약 있다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글 작성해봅니다...

이래저래 많은 고민이 있는데 생각할수록 답답해지기만 해서 글이라도 작성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