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뚜레쥬르 크리스마스 케이크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12% 증가했어요. 코로나 19 확산 이후 소규모 모임, 홈파티가 늘어나면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해서 인기 모바일 게임 '쿠키런:킹덤'과 콜라보하여 출시한 한정판 시즌 제품도 매출 급증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한정판 마케팅은 공급을 제한해 수요를 늘리는 마케팅의 한 방법입니다. 또한, 베이커리 업계는 '사전 예약'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어요. 사전 예약을 할 경우 기존 가격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가격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죠.
  
  

• 주류 업계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디자인을 특별하게 바꿨어요. 하이트진로는 연말을 맞이해 홈파티에 적합한 스페셜 제품을 선보였는데요. 참이슬과 진로, 필라이트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했습니다. 진로의 기존 라벨을 루돌프 얼굴로, 참이슬에는 산타와 루돌프 분장의 두꺼비를 라벨에 넣었답니다. 병 디자인을 크리스마스에 맞춰 특별하게 바꾸면서 사진을 찍어 인증하고, 구매해보고 싶은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은 SNS에서 가장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미 영상과 사진을 보신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건물 전체 외벽을 '서커스' 컨셉으로 미디어 파사드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영상을 선보였고, 그 앞은 인증샷을 찍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해요.🔎미디어 파사드: 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것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광장에는 대형 트리와 통나무집, 생목 120그루로 구성된 'H빌리지'를 전시 중입니다. 또, 백화점에 입장할 때 발열 체크기 화면에 AR(증강현실)로 산타 모자나 루돌프 머리띠를 띄워 화면 속에서 고객이 쓴 것처럼 볼 수 있게 했어요.코로나 시대에 원칙으로 진행하는 발열 체크기에도 센스 있는 변화를 시도하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만든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 롯데백화점 본점은 옥상에 귀여운 구름 캐릭터 대형 아트 풍선을 설치했어요. 외벽에는 스토리가 있는 영상을 재생하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 갤러리아 백화점은 매년 유명 해외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여 건물 외벽 장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디올과 함께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와 외벽 장식을 선보이며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겼어요.
  
  
• 아울렛도 상대적으로 부지가 넓고, 광장이 크다는 점을 활용하여 동화 속 유럽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었어요.신세계사이먼 여주, 부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유럽 크리스마스 여행'을 테마로 야외 공간을 화려하게 장식하였습니다.
  
  

• 딥티크에서는 한정판 캔들을 포함해서 딥티크의 베스트 향수 5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홀리데이 컬렉션 패키지를 출시했습니다.
  
  
• 이니스프리도 연말 분위기를 담은 '2021 그린 홀리데이 에디션'을 준비했어요. 이니스프리의 베스트셀러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제품들로 구성하여 선보이고 있습니다.
  
  
• LG생활건강은 메이크업 브랜드 '글린트'와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과 콜라보를 했어요. 호텔 패키지 예약을 오픈하여 숙박, 식음료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글린트 기프트 세트'를 제공합니다. 고급 호텔 숙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MZ세대들을 타깃으로 준비했다고 해요.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맞춘 마케팅이다 보니,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운 이미지가 많은 26호였는데요 😊 시즌에 맞춘 한정판과 콜라보 제품, 코로나로 인해 확산된 홈파티 문화에 집중한 마케팅, 인증샷 명소를 만들어서 고객을 끌어오는 전략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