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로 향하는 중에 음식점에 들러 육계장을 먹었는데, 그곳은 구운 고기와 육계장이 함께 나오는 곳이라 가성비가 좋은 곳이었어요. 육계장도 제법 큰 그릇에 푸짐하게 나와서 공기밥 그릇이 정말 작게 보이더군요, 양을 따지면 공기밥 하나 더 추가 할 수도 있었지만, 점심을 잘 안먹는데다 남길 것 같아 최대한 국물을 적게 먹으며 먹었어요. 지인도 오랜만에 잘 먹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다른 때 같으면 꼭 남을 만한 분량을 제게 덜어주었는데, 거의 다 먹어 안심?하였어요. ㅋ~~식사를 마치고 다시 시내로 가 아트박스에 들러 이것저것 둘러보다 입는 담요도 살펴보고 지인보고 하나 사라 하였으나 가격보고 펼쳐보고 하였지만, 왠지 부담이 되는지 맘에 안닿는지 다른 것 보고 하다 에코백과 보온바지를 샀습니다. 제가 다 계산하려고 하였으나 지인이 자기돈도 보탰어요. 지인은 목이 아직도 부어 있는 것 같다고 그래서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로 해 지인을 바래다 주고, 저도 집으로 돌아 왔고, 조금만 쉬다 다시 나갈까하다 말았네요, 이후, 저녁 식사는 건너고 간식만 먹었어요. 암튼, 포근한 밤 보내시고, 또 한주 힘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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