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보름 전인가 방에서 생쥐를 보았는데, 쫓아내려면 어디 구석에 숨었는지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 그전에 혹시나 해서 펼쳐 놓았던 쥐잡이 끈끈이를 그전에 놓아 두었던 곳을 옮겨 다시 놓고도, 며칠 지나도 잡히지 않아 혹시나 끈끈이 약발이 다 떨어졌나 싶어 그냥 놔두고 오늘 내로 안 잡히면 또 사러 가야지하고 있다가 지인에게서 전화가 왔고, 그때사 나가 지인과 만났고, 함께 우체국에 가 국민연금 확인하고 필요한 돈 인출하고 근처 아파트에서 마침 목요장이 열려 구경하다 소품 좀 사고 간식으로 풀빵을 먹었네요. 그 후 돌아오다가 떡볶이 집에 들러 떡볶이 한접시를 나눠 먹고 지인이 준 도시락을 받아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집에 와 혹시나 쥐 잡혔나 하였지만 멀쩡해서 다시 나가 쥐잡이 끈끈이 두개와 식용유를 사가지고 다시 집에 와 방문을 여니 쥐가 잡혀 있어 바로 갔다 버렸어요. 문단속을 그렇게 하는데도 어디서 쥐가 출몰하는지 모르겠네요, 작년에도 올가을 초까지만해도 못보았었는데, 다시는 안봤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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