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시절 ( 요즘은 초등학교) 매년 나이 꿈에 대한 글을 학교에서 요구했습니다

한반에서 5명 내외는 대통령이라고 했고.. 과학자라고 의사 .. 군인.. 형사..선생님이라고도 했습니다

또 어떤이는 버스 기사 또는 버스 안내양이라고도 하고 문방구점 사장  고기집사장이라고도 했습니다

저는 군인이라고 했습니다.. 

( 대한민국 대다수 남성은 모두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군인이 된되는 것을 몰랐던 국민학교시절이었네요..

군인중에는 이등병이 있고 하사관이 있고 장교가 있다는것은 알았지만

그 시절에는 이등병이 하사가 되고 장교가 되고 별을 다는 구조로 알고있었던 시절이었죠

세월이 흘러 중학교에서도 동일한 설문이 있었고. 고등시절에도 동일한 설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것은.. 나이가 먹을수록...

대통령.. 과학자..군인 형사를 이야기하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고등학교에서는 대통령이 꿈이란 사람은 우리 학교에서는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국민학교시절에는 반에서 5명정도 학교에서는 50여명이 대통령이었는데...

내가 원하는것과.. 내가 할수있는것의 차이를 나이를 먹을수록 경험을 쌓을수록  그 차이를 알게 되는것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대통령이 되고 싶은것과

대통령이 되기 위해선??

대통령이 되면???

이란것을 느끼면서.. 현실적인 정보들을 듣게 된것이겠지요

대한민국 1인자 대통령의 급여가 삼성의 대표와는 비교 불가능하고..

부장급 정도?? 밖에 안된다는 것을 알게되고

삼성의 짱인 이재용은 삼성직원들에게는 제왕적위치이지만

대한민국의 짱인 대통령은... 이놈도 저놈도 씹을수 있는 사람....

아무튼... 현실.. 현실.. 현실을 알수록.. 대통령의 꿈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더군요

어릴땐.. 막연히.. 대통령이었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대통령의 실체에 대해 조금더 알게되기 때문이겠죠

창업을 꿈꾸는 사람은

첫째  생애 처음 꿈꾸는 창업자가 있고..

둘째 창업을 했는데.. 실패하고.. 자시 재 도전하는 창업자가 있겠지요

두번째는 재도전이기에.. 일단 논외로 하고...

첫번째 분들에게 한번 묻고 싶네요

당신이 창업하는 이유가 뭔가요???... 좀더 구체적으로 이유가 뭔가요?

내가 국민학교 시절(1970년대) 대통령이 꿈인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그때는.. 대통령이 뭔지? 뭘 할수 있는지.. 얼마나 버는지.. 등등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그 시절 대통령(박정희)은 뭐든지 하고 싶은대로 다 하는 사람이었고..

흥부놀부의 호박처럼..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도와줄수도 있고..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해서 할수도 있고.. 아무튼 모든것을 다 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흘러 흘러.. 능력(권력)은 있지만.. 그 권력도 나름 이런 저런 이유로 제한을 받는자리라는 생각을 했고... 결국은 측근의 총알로 죽은.. 그런 사람이더군요...

전지전능한 사람이 대통령인줄 알았는데.. 겨우 김재규란 측근의 총알에 허망하게 죽는 사람이더군요

주위에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왜?? 창업하고 싶느냐고 물어봅니다..

그 질문에  8~90%는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라고 하더군요

마치.. 어린 국민학교시절.. 꿈이 대통령이 되고 싶어하듯이..

다시 물어봅니다... 사장이 되면 돈을 더 많이 번다는 근거가 뭐냐구 물어봅니다..

그 후배들의 이야기는... 당연한것 아니냐.. 사장이니깐.. 돈을 직원보다 더 많이 버는것아니냐고.. 하더군요

그 근거가 뭔데???? 라고 물어봅니다

대부분이.. 너무나 당연한것을 물어본다는 표정으로.. 대답을 못하거나 어처구니 없어하더군요

다시 이야기 해봅니다

너가 연봉 10억이면??? 창업할것이냐고 물어봅니다...

형님.. 그럼 내가 왜?? 창업해요... 10억은 커녕 연봉 1억만 되도 좋겠네요.... 

라고 하더군요...

다시한번 물어봅니다..

그 연봉을 누가 주고 누가 결정하느냐???

내가 열심히 잘하고 있지만.. 그 연봉은 우리 사장이 결정한다... 라고 하더군요

직원의 연봉(수입)은 사장이 결정한다고 생각하면..

사장이 10억 100억 연봉을 준다면??? 넌 연봉 10억 100억을 받을것인데

그럼.. 넌 직원생활보다 도 좋은 사장을 원하는데...

그 사장의 월급(수입)은 누가 결정한다고 생각하느냐?? 

라는 질문을 해봅니다...

여기서 부터.. 즉답이 아니고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더군요

그때 두번째 질문을 해봅니다

대한민국 사장님들이 버는 총액의 합 / 사장님의 숫자 = 평균사장님의 수익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버는 급여의 합 / 직장인의 숫자 = 평균 직장인의 수익(급여)

라면... 사장님의 평균 수익과 직장인들의 평균수익중 어디가 더 높다고 생각하느냐?

평균의 오류가 있다면...

중간값(중위값 ) 을 기준으로하면.. 사장님과 직원들의 값이 어디가 더 높다고 생각하느냐?

대 부분이 당연히.. 사장님이 더 높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 근거가 있느냐??? 라는 질문에... 너무도 당연한것아니냐고... 하네요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창업보다는 취업을 추천하고

대부분의 연인들도 창업보다는 취업을 선호합니다

돈을 번다는것은...............

이번달 올해등 특별한 기간이 아니고.. 평생을 생각합니다

올해 10억을 벌수 있지만 나머지가 백수라면..

올해 5천만원을 벌고.. 그것이 평생이길 원합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공무원 취업을 위해 몇십만의 청춘들이 노력을 하고 있지요

9급 공무원 급여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9급 공무원이 되는 순간...

30년을 보장을 받는것이죠... 대기업에 연봉 1억 받다가 짤리는 것보다는

연봉 3~4000만원으로 60세까지 보장 받는것이.. 더 많이 번다는 생각을 한것이죠

지인의 소개로 연봉 1억의 직장을 1년 보장받고 1년 이후는 너의 능력대로 하는 직장과

연봉 4천만원으로 30년을 보장 받는 직장중..... 

당신은 어디를 선택할것인가요??

술한잔에 글이 횡설수설하고 있네요

혹시나 창업을 꿈꾼다면... 내가 9살에 내 꿈은 대통령이라고 했듯이

혹시나.. 당신도 내가 9살에 했던 그 수준은 아닐것이겠지요...

대한민국 창업자중 제일 돈을 많이 버는 사람과..

대한민국 직장인중 제일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을 비교하면...

비교자체가 웃길정도로 창업자가 돈을 많이 법니다...

대한민국 창업자중 제일 돈을 못버는 사람과

대한민국 직장인중 제일 돈을 봇버는 사람을 비교하면..

비교 자체가 웃길정도로 창업자가 돈을 못법니다...

직장인이 급여가 적으면....적은 급여이지만 돈을 벌지만

사업자가 수익이 적으면(적자라면)... 지인들도 부모님도.. 친인척도 모두 망합니다

급여가 낮은 직장을 다니면.. 친구도 지인도 친인척도..형제간도 부모도... 힘내라고 하지만

힘들게 사업을 하면.. 친구도 지인도 친인척도..형제간도 부모도..... 모른척합니다

( 급여가 100만원이더라도.. 주위에게 쪽팔릴지언정.. 돈 빌려달라는 이야기는 없지만

사업을 하다가 적자가 나면.. 주위에게.. 지금은 힘들지만.. 내년에는 다음에는...

하면서.. 돈을 빌려달라고 합니다... 물론.. 아무런 담보다 아무런.. 보장도 없이.. 신용으로..)

대한민국 창업자중...

오늘.. 이번달... 올해 돈 버는 사람보다.. 돈을 못벌고 손해를202 보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다만.. 오늘만.. 이번달만.. 올해만.. 지나면.. 돈을 벌것이란.. 미래를 꿈꾸는 사람이 많을뿐입니다

하지만.. 2021년 현재 적자인 사업자들도 작년.. 재작년..에는 올해만 지나면... 이란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창업의 목적이.. 돈을 더 버는것 이라면... 창업보다는.. 취업이 훨씬 통계적으로 높습니다

난..................... 창업이 돈이 아니고.... XXXX 이다... 물론 돈을 더  번다면.. 좋겠지만...

이란 자세로 창업은 축하하지만..

창업의 목적이.. 직장 급여보다 더 돈을 벌기 위함이라고 한다면..

그 꿈을 이룰 가능성보다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것이 지금까지의 경험입니다

개인회생이던 파산이던... 말 그대로 인생 막장을 가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직장인이 아니고.. 사업자 입니다

당신이 창업을 꿈꾼다면................

창업의 이유는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