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려 오후에 한의원 갈 때 혹여 비가 올까봐 우산을 챙겼지만, 가는 길에 겨우 몇방울? 정도 스쳐가는 비만 와서 괜스레 우산이 부담스럽더군요. 그때까지는 더운 기운에 조금 시원한 건 못느꼈는데, 한의원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때는 잠시 쉬면 좀 시원하고 그랬었네요. 다이X가 문닫는다고 건물 철거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왜 문을 닫는지는 오늘 제대로 알았습니다. 그곳이 재개발지구고, 곧 공사가 시작될 모양입니다. 실, 다이X가 있었던 그 건물 뒤로 다 재개발된다고 이사들 이미 많이 하였고, 일부만 남아있었지요. 그건 그렇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컨디션도 한껏 낫긴 하여서 좋았네요. 지인은 온다고 온다고 하다가 밤에 와 반찬과 먹거리 등을 전해주었고 조금 쉬었다 갔습니다. 어쨌든 혹서기는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젠 건강관리만 잘하면 될 듯, 오늘도 올림픽 선수단들 열심히 잘 하였네요. 금메달, 동메달 소식도 있지만, 마음가짐도 달라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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