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처럼 혹시나 비가 일찍 올까봐 산책을 미루렸으나 아침부터 날씨가 좋은 게 오후까지 이어져서 호수공원으로 또 갔습니다. 지인과 같이 가려고 하였었지만, 지인은 몸이 안좋아 혼자서 나섰네요. 그렇게 적적히 걸어서 갔지만, 호수공원의 공연장에서 거의 매일 공연하는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며 앉아 마음을 다스리고 다시금 걸어서 한강공원으로 발리 갈길을 찾으려다 도중에 도리어 다른 길에 들어서 30분?정도 돌아서 외려 갔던 갈을 다시 돌았고, 그렇게 시간을 넘긴 뒤에 제길을 찾아서 가는 중에 나라미가 왔다는 전화를 받아 별로 쉼없이 집으로 왔습니다. 그사이 지인은 집에 와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제가 돌아온 뒤 나라미와 잡곡을 섞어 다시 살부대에 붇고난 후, 함께 티비보며 이야기 나누다 더 어두워지기전에 자기집으로 향했습니다만 얼마 지나지 않아 번개가 치더니 비가 급작스레 내리기 시작해서 비를 맞았나 봅니다. 참, 묘하네요..조금만 더 늦게 비가 왔으면 좋았을 걸...암튼, 하루만 지나면 6월, 건강히 잘 시작하시길 바라며...^^* 헉~~지금 벼락이 요란하네요.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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