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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투기를 구분해 주세요 : 유대인 부자 이야기

2021.04.23 15:42

좋은습관연구소

조회수 2,626

댓글 8



오늘은 돈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제목만 보고서 무슨 재테크 비법을 알려줄것처럼 생각하고 오신 분들이라면 죄송합니다.


오늘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교양적이며 나아가 원칙적이기도 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시작부터가 좀 거창하죠?

오늘 드리고자하는 얘기의 주인공은 유대인입니다. 


유대인? 한번씩은 들어보셨죠? 

예전에는 유태인이라고 했죠. 

유태인은 한자식 표현이고, 

유대인은 영어식 표현입니다. 


전세계의 엄청난 부와 경제를 꽉 잡고 있는 사람들이 유대인이라는 것,

그리고 무려 22명의 노벨상을 배출한 민족이 유대인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 계실겁니다. 


마크 저크버그(페이스북),

마이클 델(델 컴퓨터),

래리 앨리슨(오라클),

세르게이 브린, 래리 페이지(구글)

조지 소로스(퀀텀펀드)


이분들 모두 유대인들입니다.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고,

적어도 부모 중 한 분은 유대인입니다.


물론 여기에 있는 분들이 지금도 독실한 유대 종교 생활을 하냐, 

그건 아닙니다. 


주로는 아버지/할아버지대까지 유대 전통을 지키는 가정에서 

유년기를 유대 문화 속에서 성장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창업가들의 지금의 세계적인 기업이 되고

엄청난 부자가 된 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질문-대화-토론 하는 문화

또 하나는 돈을 대하는 철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후자만 얘기합니다. 

유대인들은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하는 게 아니라

황금 보기를 신을 믿는 마음으로 합니다. 


유대인들은 부자는 하나님을 대신해 잠시 돈을 맡고 있는 사람,

그러면서 그 돈으로 가난한 사람을 하나님 대신 돕는 사람으로

비유합니다. 


즉, 부자는 가난한 사람을 위해 잠시 돈을 보관하고 있는 

보관자의 역할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유대인 출신 부자들은 이 말에 따라

돈을 절대 쌓아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투자를 하거나 자선을 해서 

돈이 돌게끔 합니다. (돈이 고여 있으면 썩는다고 봅니다.)


세계적인 자선가들 중에 유대인이 많은 이유가 이때문입니다. 

이 사람들이 무슨 마음이 혜자스러워 그런게 아니라

돈을 갖고 있으면 안되고, 돈을 이웃에게 나눠야 한다는게

유대 율법에 명시되어 있어서 이를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 말씀을 어기는 것이 되기 때문에

열심히 자선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투자를 하는 것도 자선의 하나라 생각합니다. 

돈이 없어 사업을 하지 못하는 개인이나 기업에 투자를 해서 

그 기업이 일어설수 있도록 돕는 것.

이 역시도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의 실천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시세차익만 노리는 단기 투자 대신 

장기 투자, 가치 투자에 더 집중을 합니다. 


정리하면, 어마어마한 유대인 부자들은

투자와 투기를 구별하며, 

장기와 가치 투자를 통해서 일종의 자선을 실천한다. 

이것이 진짜 부자들의 재테크고,

유대인들의 재테크 입니다. 


유대인들은 어릴적부터 같은 유대인들을 돕기 위해

매일 얼마의 돈을 헌금합니다. 

밥 먹기 전에 감사의 의미로 헌금을 하고,

잠들기 전에 무사함의 의미로 헌금을 합니다. 

헌금에도 여러 통이 있어서

정말 가난한 이웃을 돕기 위한 헌금통도 있고, 

투자를 위한 헌금통도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자선을 배우며,

이렇게 모인 돈을 가지고서 

펀드 투자나 주식 투자를 하면서 

내 돈이 어떻게 불어나는지, 

잘못된 투자는 어떤 것인지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배웁니다. 


우리는 영어 수학 때문에 학원 다닐때,

유대인 청소년들은 돈을 불리는 법,

장사하는 법을 배웁니다.

(물론 영어 수학도 공부하겠죠. ㅎㅎ)


이렇다 보니. 

우리는 대학 등록금 은행에 빌려서 학교 다니고, 

학교 나오면 빚쟁이가 되어서 사회 생활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어릴적부터 투자한 돈이

훌륭한 종잣돈이 되어 창업 혹은 내가게를 시작하며

사회 생활을 시작합니다. 

우리랑은 출발선이 완전 다릅니다. 


재테크 책으로 유명한 존 리(메리츠 증권)가 강조한

어릴적부터하는 경제 공부와 투자 교육.

그리고 매일 조금씩 주식을 사는 것.


이모두 유대인들이 수십년전부터 해오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서야....) 


어마어마한 거부들을 다수 배출한 유대인,

유대인들은 어릴때부터 부모로부터 

투자와 투기를 구별하고, 

돈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며,

비즈니스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배웁니다. 


저녁 식탁에 부모님과 함께 밥을 먹으며 

질문하고, 토의하며, 인생을 살아가는 법, 

투자를 하는 법 등을 자연스레 배워나갑니다. 


이것이 유대인의 힘입니다. 

이들이 나라 없이 떠돌면서도 자신들의 문화를 잊지 않고

세계적인 강인한 민족이 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의 자본주의(은행) 시스템을 만든 것도 유대인입니다.)

(헐~! 대박~!)


우리는 그동안 부모님들로부터 

재테크, 돈, 경제에 대해서 잘 배우지 못했습니다. 

세상은 미쳐 돌아가서,

부자 부모를 두지 않은 이상

내가 번 돈 만으로는 먹고 사는게 쉽지 않은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한 방을 노리는 

투자 대신 투기에 너무 쉽게 현혹 당합니다. 


유대인들처럼 매일 한주씩, 꾸준히 쌓아가는 투자. 

누군가를 돕는 투자를 해보면 좋겠습니다. 

다분히 이상적인 얘기처럼 들리겠지만 

매일 만원씩 저축하는 투자가 

성인이 된 지금에도 유효한 투자법입니다.


아이가 있다면, 아이에게 자선과 투자법을

동시에 꼭 가르쳐 주세요. 


이글을 쓰는데,,, 영감을 준 책이 있습니다. <유대인 지혜의 습관>이라는 책입니다.

관련 링크를 눌러보시면 돈 말고도 유대인들의 다른 지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부자 투자 투기 유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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