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떻게 변할지 가늠하기는 힘들지만, 마트에서 쇼핑할 때와는 다르게 음식점에서는 그 아꼈던 돈보다 더 쓰게되는 경향이 있게 되더군요. 지인과 마트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을 다른 곳으로 선택하여 돌아오다가 다리 좀 쉬자고 문닫은 줄 알았던 돈가스가게 앞에 의자가 있길래 앉아서 쉬면서 잠시 있으려니, 문이 벌컥 열리며 그집 주인이 나와서 당황하였으나 그냥 앉아 계시라면서 곁에 자신도 자리잡고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하였고, 그사이 주변에 그사람과 아는 이들이 때마침 모일 시간이었는지 몇사람이 차츰 오기 시작하였고, 집주인은 그사이 들어 갔고, 한사람이 다시 나와서 또 자기 이야기를 털어놓고 해서 이야기 나누다가 믹스커피를 받아 마시고 이야기를 또 나누고 그러다 저는 다음에 주문 부탁 하려고 하였는데, 지인이 어떻게 그냥 가냐고 직접 포장 주문을 부탁하여 가지고 돌아왔는데, 막상 집에서 먹어보니, 가격은 좀 비싸고 맛은 그냥 그렇고...ㅎㅎ...그냥 넘겨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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