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사를 다니고 있는 신입마케터입니다 

 경쟁사 분석이나,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 등등 다양한 백업 업무를 하지만

제가 주로 하는 일은 공식 인스타그램계정 관리입니다. 

어떤 채널보다 고객과 가장 가깝고 브랜드 이미지가  제일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곳이 SNS라고 생각하여 디자인이 제일 중요하다고 느끼는데

회사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너무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도 외주를 맡기고, 제품 상세 페이지나 다른 간단한 작업들은 자체제작을 하는데, 

장기적으로 볼 떄 계속해서 외주를 맡기면 회사 제품에 일관성이 떨어지는거 같아서요 

제품 타겟에 맞춰 일관된 컨ㅌ셉으로 꾸준히 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걸 윗분들도 아실텐데... 왜 기획을 할때 중구난방인지 모르겠습니다 ㅜㅜ뚜렷한 뼈대가 없는거 같아요..

저는 이게 정말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해서 사내 디자인팀을 꾸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보통 인원이 작은 회사는 디자인팀이 없는 경우가 많나요???

제가 포토샵이나 일러도 다룰줄 모르는데 어떨결에 인스타 관리를 맡게 되어

망고보드나 미리캔버스 같은걸로 급하게 뚝딱뚝딱 만들어도 나름 그럴싸해서 그런지

다른 지원이 일절 없습니다..

정말 다들 이런식인가요..? 어디 물어볼 곳이 마땅찮아 보스님들꼐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