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니 햇볕은 좋은데, 찬바람이 파고 드네요...
2020.12.01 23:12
좋아요 5
조회수 1,018
댓글 10
머리와 얼굴은 춥지 않은데, 어깨 아래 부터는 추워서 겨울 외투 속에 겹쳐 입은 옷이 꽉 낀게 답답하여도 그렇게 일단은 나섰습니다. 그냥 산책이나 해볼려고 오후 12시 반 넘어서 나가 시민공원에서 한강물을 바라보다 운동기구로 살짝 운동하고 오는 길에 약간의 쇼핑도 하고 돌아 왔습니다. 날씨와 코로나 탓에 전보다 사람이 줄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다니는 사람들은 다니나 봅니다. 그런 곳에서 가끔은 골수 보수주의자 말을 들으면 아직도 군사독재의 환상에 빠져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제발 빨갱이라는 말은 사라졌으면 합니다. 저는 그냥 할말해라하고 반박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괜히 기분 상할 일 만들지 말아야지요. 그리고, 3차 재난지원금, 말도 많던데, 기다려 봐야 아는 것이고, 느긋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암튼, 오늘도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 건강히 따듯히 밤 잘 보내세요^^*
새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