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베트남의 오지를 체험하고 녹초가 되어?ㅋ 돌아왔습니다
오늘 소개 올릴 지역은 베트남 북부의 마이차우라는 지역입니다
아직 한국에는 후기가 없기에 개척하는 마음?으로 한번 다녀와 보았습니다
베트남 하노이로 들어가서 차를타고 약 4시간정도를 가면
시골 오지마을? 마이차우가 나옵니다
사진 보면서 하나씩 한번 설명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은 항상 더울것이다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옷을 쭉티나 반팔 맨투맨 바람막이 정도만 챙겼는데
풍경 좋고, 햇살 좋고, 먹거리 맛있고, 개들도 여기가 좋은가 봅니다
마이차우 지역은 12월 초 정말 엄청 추웠습니다
베트남도 이런 추위가 있구나 처음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렇게 오지같아보이는 지역에도 호텔이 잘 되어있고,
한국인 보다는 미국인, 유럽인 관광객이 참 많았습니다
곧 여기도 한국분들이 많이 오겠지 라는 마음으로 ㅎㅎ 이곳저곳 둘러보았습니다
아침에 논뷰?를 보면서 평화로이 아침 식사를 즐깁니다
논뷰가 이렇게나 아름답고 따스한지 이때 처음 알았습니다^^
베트남 오면 북부건 뭐 시내건 간에 쌀국수를 먹어야 하는건 당연한 겁니다
분짜랑 쌀국수는 정말 매일 매일 챙겨먹었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맛있는 그 맛!
베트남에선 오지건 뭐건 아침 조식에 쌀국수 주는건 참 맘에 듭니다
객실에서 바라본 밖의 풍경은 이러합니다
오리가 꽥꽥 거리고 닭이 울고,
마치 시설좋은 우리 시골마을에서 묵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마이차우에서 즐긴 체험중에 기억에 남는건 녹차밭에서 녹차잎 따는 프로그램인데
우리나라 보성 녹차밭과 비슷했습니다
밤이 되니 하늘엔 별이 가득합니다
와...정말 이렇게 많은 별 너무 오랫만이다 그리고 간혹
뭔가 삐융 하면서 떨어지는데 별똥별도 보고
이 날의 별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습니다
제가 사진을 약 500장 정도 찍어서 이걸 다 이어붙인 영상도 한번 보여드립니다
별의 궤적이나 별똥별도 그대로 관찰되는 신비한 광경이었습니다
베트남에선 집집마다 나무나 쓰레기를 앞마당에서 태워서
공기가 정말 안좋아서 별 보기가 힘들줄 알았는데
그것과 별은 별개 인가 봅니다^^
마이차우에서 현지 체험 진짜 제대로된 오지체험을 해보고 싶어서
에어비엔비 숙소에도 묵어보는데~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아궁이에 불을떼고^^ 한국의 80년대 ? 70년대 집안느낌이었습니다
마이차우 원주민은 중국의 민족의 일부가 건너와 터전을 만들어 지금까지 그 전통을 계승하는데
원주민은 대만이나 중국 베트남 약간 다 비슷해 보입니다
의상도 그렇고
사진에서 저 알록달록 치마가 전통 원주민 복장 입니다
여기에선 코스프레가 아니라 진짜로 이 옷을 입고 생활을 하는걸 볼 수 잇었습니다
여기에선 코스프레가 아니라 진짜로 이 옷을 입고 생활을 하는걸 볼 수 잇었습니다
이런 집에서 어떻게 살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초라해보이는 집에서
대가족이 살고있고, 요리도 다 해먹고 참 놀랍고 신비로웠습니다
한편으론 지금 현재 따듯한물 잘 나오고 좋은 집에 살고있는 우리의 삶이 참 축복받은? 삶이구나 라는 생각도
하게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녹차잎도 따고 뗄감도 주워오고 남성분들도 물론 열심이지만
이지역은 여성분들이 언듯 보아도 남자가 해야할일?을 하는것 같아 보여 이점도 신기했습니다^^
남여 구분이 없이 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음은 이곳에서 전통염색을 경험해 보았습니다
촛농을 녹여서 천에 그림?을 그리고 염색을 하면
촛농으로 그림그린 그 부분이 잉크를 안먹어 결국 흰색으로 처리되는걸 알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도 염색은 자주 해보았지만 이렇게 전통 방식은 또 처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색이 더더욱 이쁘고 아름다웠습니다
다음은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술 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큰 드럼통 같은 곳에서 알코올을 추출해서 여러 과정을 거치는데
그 맛은 대만의 금문 고량주 느낌으로 상당히 쓰고
마시는 즉시 식도가 약간 타는듯한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엄청힘들게 만들어진 술이 더더욱 귀하게 느껴졌습니다
작은 마을엔 학교도 있고, 유치원도 있고, 어린이 집도 잇고,^^ 잇을건 다 있습니다
제가 카메라로 막 촬영하니까 경계를 하는 아이도, 밝게 웃는 아이도 가지각색 입니다
아이들에게 사탕을 주고싶었지만 그렇게 하는거 보다 선생님께 드리는게 좋다기에
선생님들께 드려서 선생님이 교육 후 나눠주는 모습도 상당히 멋졌습니다
베트남에서 어업으로 삶을 꾸려나가는건 처음보았는데
마이차우에선 100%까진 아니지만 민물 고기를 양식해서 그 돈으로 생활비를 일부 마련한다고 합니다
신기한건 대나무를 쌓아놓고 그 안에 테두리를 만들고 물고기를 양식하고 있었습니다
저 대나무를 잘못 밟아 신발이 다 젖었습니다 ㅠㅠ
아침점심저녁 이렇게 푸짐하게 차려진 밥상을 대접받으니
매일매일 식사시간이 기다려졌습니다
흔한 감자, 고구마 요리도 여기에선 어찌나꿀 맛같고 아주 입에서 살살 녹던지~
그리고 요리가 향신료가 없어서 더더욱 부담없이 많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이렇게 고즈넉한 마이차우 마을을 보니 처음엔 여기에서 하루도 못있겠다 생각하다가
몇일 지내보니 ~ 아~ 여기서도 살수 있겠다 ㅋㅋ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저멀리 강을 바라다 보면서 햇살 맞으며 차한잔 마시는 그 기분 예술 입니다
아직 마이차우지역이 많이 알려진게 아닌데
아세안 지역기반 관광상을 받은 상당히 아름다운 베트남의 한 지역이라고 하니
기회가 되시면 한번 이 마을 방문 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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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고자 부득이 하게 영상을 첨부 합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리는것에 한계가 있어서
영상한편을 보시면 이지역에 대한 이해가 빠를것 같아서
영상을 첨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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