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은 3개밖에 없습니다. 그냥 일상이고,

대신 하나는 텍스트가 3만자 정도고

나머지 두개는 2천자 정도? 이미지는 모두 1컷 아님 2컷

암튼.... 딱히 네이버 검색노출에 뜻을 두고 있지 않아서

그냥 IP도 아이디도 신경 안쓰고 있는데 

밥먹으면서 어쩌다 보니 검색노출 1등에 있네요. 

키워드 경쟁이 낮아서 그런갑다. 싶어 그려러니 냅뒀는데

첫번째 글은 하루정도 지나서 반영되었고

나머지 두개는 올린지 1시간 이내로 반영이 되네요?

오우;;; 빠른데?

원래 이렇게 빨리 반영되었나? 근데 검색결과가 11만건이면

그렇게 구석탱이 키워드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게다가, 저는 하나의 IP에서 블로그 아이디가 다른

3개를 가~끔 운영하고 있습니다. 집사람도 제 컴터로 가끔 

네이버 로그인도 하고, 집에 애들도 손님 방문도 매주 2~3회씩
있다보니. 와이파이는 비번만 걸려있지, 그냥 반개방상태 ;;;;

집사람 친구가 블로그를 하는데, 사진찍는 족족 포스팅을

이곳에서 하거든요. 주제는 육아 컨텐츠던데, 저희도 거기서

몇번 구매도하고 했습니다.

여하튼 개인 아카이브겸, 뻘글겸

대충, 뭐 그냥 막 굴린다는 느낌이면 됩니다.

전 마케팅도 아니고 그냥 주제가 달라서 게임, 일상, 스타트업 관련이에요

모두 하나에 몰아넣고 싶었지만, 뭐 어쩌다 보니 그리되었구요.

그래서말인데요.

흔히 알려진 모범적 공식(?) 하고는 거리가 멀다고 느껴지는데...

원래 이렇게 검색결과에 잘 반영되고, 노출도 쨘! 하고

1페이지 1등하고 그러나요?

아님, 어쩌다 얻어걸린건지...

참고로 전 SI쪽에 있습니다. 개발자는 아니고, 기획자랑 퍼블리셔 

사이의 어디쯤... ??? 아! 조금은 관계 있겠네요. 공공기관에서

가끔 강의도 하는데, 그냥 블로그로 어떻게 소통하는지, SNS 시작하기

정말~ 기초걸음만 강의합니다. 막 최적화니 홍보방법 이런건 저희도

검색해서 강사초빙하거나 연결만 시켜줄뿐이죠. 실제로도 기관에선

플젝발주 내리면서 부차적인 서비스로 이런저런 용역을 은근히 끼우거든요. ㅠㅠ

명절 직원선물 박스에 감사편지 넣기 200박스 ;;; 

과장님 딸냄이 쇼핑몰 창업 조언해주기 ;;;;;

주문관님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펜션, 홍보마케팅 업체 찾아서 이어주기 ;;;

개인적으로 워드프레스랑 국산 CMS, 빌더나 플러그인을 자주

만지다보니, 저도 종종 포지션이 헥깔리긴합니다.

아! 레딧에 자주가서 놀기도해요. 얀덱스나, 바이두도 자주 들르는편이고...

암튼,,,,

결론은? 

블로그마케팅하곤 전혀 관계없는 녀석이 밥먹다가

모바일 검색해보고 흠칫놀라, 경험많은 보스님들께 물어봅니다.

참, 그리고 주무관님 한분이 또 물어보시는데/..

홍보마케팅 해줄테니 월 500 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글쎄, 전 유연한넘이라 굉장히 효과가 좋나봐요? 라고 반문했더니

효과 없으면 전액 환불해준다고, 영업담당자가 자신있게

꼿꼿하고 싹싹하게 말하니, 훅하더라네요. 

그래서 저보고 이거 괜찮냐고 물어보시는데.... 음... 허허허.... 

어떻게 해주는지 여쭤보니

구글, 네이버, 유튜브 광고나갈거고

애널리틱스랑 에이스카운터가 교차되서 보고서 나갈것이고

블로그랑 지식, 카페, 암튼 뭐 그냥 종합선물세트마냥

모조리 융단폭격할 기세더군요. 와 .... 대박;;; 

마짐 저번주에 최종 미팅이 있어서 잠깐 스치듯

동석했는데, 그래도 불안하면 보증보험도 가입해서

보내주겠다고 합니다.

최선을 다하는건지, 아니면

마케팅 업체들도 경쟁이 심한건지 (아무래도 심하겠죠?)

의식의 흐름대로 몸을 맡겨(?) 뻘글, 문의글, 미스테리, 푸념글을

저도 종합선물세트마냥 써봤습니다. 

ps. 혹시하는 마음에 강남맛집으로 포스팅을 해볼까 고민되네요. 안되겠죠?

뭐 쓰는거야 어렵진 않은데, 갑자기 급 호기심이 동해서... 

아... 마케팅 세계는 정말이지 ㅎㅎㅎ 

즐건명절되세요. 링링은 이제 갔습니다 ㅋ 

헌데, 저 수상한 7시방향의 회오리는 뭘까요? 또 올라오려나;;;

4시는 언제나 태풍이 태어나는 요람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