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을 하면서 항상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소비자(고객)과 공급자(마케팅을 진행하는)의 시각 차이입니다.
마케팅팀에서는 이 기획이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기대에 찬 상태로 광고는 진행하죠.
하지만 소비자가 봤을 때는 이게 뭔 광고냐라고 불편해하는 경우가 있죠.
최근 위 상황과 비슷한 경우를 보고 보스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궁금하여 글을 남깁니다.
한때 잠시나마 유행했었던 '괄도네넴띤'이 있었죠.
한글파괴이냐 마케팅이냐 논쟁이 있었지만 그래도 붐을 일으키고 그 당시 여러 업체에서 비슷한 마케팅을 펼쳤었습니다. 그리고는 잠잠해졌죠.
그런데 요 며칠 위메프에서 위와같은 광고를 진행했습니다.
사실 처음엔 놀라웠어요. 뜬금이 없다고 할까요?
읶메뜨.. 까지는 그렇다고 하고 때션, 가격따괴쿠똔에 리넹은 정말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는걸까? 라는 생각을 멈출 수 없고요.
요즘 MD들의 공격적인 전화 영업과 쿠팡과 비교하는 네거티브 마케팅, 최저가 보상 정책 등으로 연일 화재가 되고 있는 위메프인데 한글파괴로 오히려 더 부정적인 효과를 보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제 생각은 한 문장으로 줄이면.. '1절만 하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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