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택배 기사님이 우리나라는 택배를 그냥 집 앞에 두라는 사람도 많고
집 앞에 며칠을 둬도 정말 안없어지더라 라는 글을 올려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택배 수량에 비해 택배 사고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지난주에 택배 못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송장 조회해보니 경비실 수령으로 되어 있어서 골치아팠거든요
(집 앞에 두라는 고객 요구로 분실될만한 사정이 아닌 이상
물건 증발한 경우는 재발송 해주고, 제가 택배사에 보상받아야한다는군요ㅜㅜ)
여기저기 찾아보고 글도 남겨보고 했는데 결국엔 가족이 경비실에서 찾아가고
깜빡해서 구매자님에게는 말하지 않은.. 허무한 상황이였습니다ㅎㅎ
택배 사고인줄 알고 택배사 보상, 분쟁 열심히 찾아봤는데 다행이지요
혹시 이런일이 생기면 꼭 다른 가족에게 물어보라고 먼저 말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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