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기
시작은 가볍게 이순신 장군님 동상으로!
여수 엑스포역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바로 이순신 광장에 갔습니다. 바로 이 이순신 버거를 먹어보기 위함이었죠! 나름 시그니처라고 해서 먹었는데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ㅋㅋㅋ 사실 햄버거와 이순신 장군의 연관은 1도 없긴 하죠.. 차라리 건너편에 있는 바게트 버거(?) 집이 더 맛있다고 들었는데 못 먹고 온 게 아쉽습니다 ㅠㅠ 그래도 한 끼도 못 먹고 바로 먹은거라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호텔 체크인 하기 전에 다녀온 여수 아쿠아플라넷입니다. 사진 찍는걸 잘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아서 저게 단순 어항인지 수족관인지 모를 정도로 사진을 안찍었네요,, 다음부터는 사진도 좀 찍고 그래야겠어요.. 남는 게 사진이고 사진들은 추억이 된다고 하던데..^^
여수 엠블호텔에서 투숙했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룸서비스라는 것을 먹어봤습니다. 인원은 두 명이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시켜보는 것이고 좋은 날이니 큰 마음 먹고 비싼 거 시켜보자! 하면서 먹었습니다. 여기는 불고기 맛집을 해도 될 정도로 불고기가 맛있었습니다 ㅋㅋㅋㅋ
불고기: ★★★★★
안심 스테이크: ★★★☆☆ (2.5~3점 정도..?)
해산물 스파게티: ★★☆☆☆ (그저 그런 맛..)
다음날 체크아웃 후에 게장을 먹으러 갔는데 역시 갓게장.. 게장 정식 2인 시켜 먹었고 맛은 bb..
여수가서 뭔가 많은 걸 하고 싶어서 갔다기 보다는 바다가 보고 싶어서 다녀왔는데 혼자 생각 정리를 하고싶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유유자적하게 떠나도 될 것 같네요~ 혹시 여수에 거주하시는 보스님 있으시면 여수 리얼 맛집 좀 알려주세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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