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7일부터 더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키워드챌린지’의 참여 주제군을 추가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시작한 창작자 중심 검색 서비스 ‘인플루언서 검색’은 창작자의 네임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홈’과 특정 주제와 주제별 키워드를 선택해서 참여하는 ‘키워드챌린지’로 구성돼 있다.
인플루언서 검색에선 푸드, 뷰티, 여행 카테고리의 참여도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높다. 특히 지난달, 네이버 블로그에 숏폼 동영상 에디터인 모먼트가 출시됨에 따라, 동영상을 이용한 인플루언서 검색 참여 역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브랜드와 창작자 간의 연결을 돕는 ‘브랜드 커넥트 서비스’를 통해 2달간 약 150개 브랜드와 650여명의 인플루언서 간의 콜라보레이션이 이뤄졌다.
김승언 네이버 아폴로 CIC 대표는 “인플루언서 검색을 통해 전문성을 발휘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상을 얻는 창작자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인플루언서 검색의 PC버전 오픈, 네이버 톡톡 연계 등 사용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