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촉발된 디지털화는 전자상거래의 성장을 가속화했다. 전자상거래는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좋다. 전자상거래에서는 전환율이 중요한 지표인데, 디바이스별로 어떤 모습을 띄고 있을까? 이마케터는 디바이스별 미국 전자상거래 전환율을 공유했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2021년 4분기에 전자상거래 전환율이 가장 높은 디바이스는 3.8%를 기록한 데스크톱 컴퓨터였다. 태블릿이 3.2%의 전환율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모바일은 2.3%로 가장 낮은 전환율을 기록했다.
해당 분기에 미국 온라인 쇼핑 세션의 67%가 휴대전화에서 발생한 반면, 31%는 데스크톱에서 발생했다. 장바구니에 담기 비율은 디바이스에 따라 12.5%에서 13.5% 사이였으며, 쇼핑객이 장바구니를 포기한 경우는 77.5%였다. 이러한 추세는 2021년 내내 상당히 일관되게 유지됐다. 결과적으로 데스크톱 쇼핑은 소매업체에 더 많은 수익을 제공하는 반면, 모바일은 더 많은 윈도우 쇼핑객을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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