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가 뉴스제작에 투자…다음 '뉴스펀딩'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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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4.09.30.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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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광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사용자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콘텐츠 생산자를 후원하는 '뉴스펀딩'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뉴스펀딩 서비스는 매체나 작가들이 일방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후원자로부터 조달해 후원자와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고, 그 과정을 온라인에서 보여주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콘텐츠 생산 서비스이다.

뉴스펀딩을 통해 이용자가 콘텐츠 제작을 요청하면 다음은 콘텐츠 프로듀싱과 펀딩을 진행하며, 펀딩을 통해 생산된 콘텐츠를 미디어다음을 통해 노출하게 된다.

뉴스펀딩 후원자는 금전적 보상 대신 프로젝트의 생산 과정에 참여하거나 기여자 명단에 이름 올리기, 오프라인 강연 초대 등을 통해 펀딩에 대한 보답을 받게 된다. 생산자가 콘텐츠 펀딩을 요청하는 서비스는 추후 오픈 할 예정이다.

이준걸 다음 미디어본부장은 "뉴스펀딩은 사용자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 생산자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미디어 섹션에서 다양한 관점과 품질 높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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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기자 hollim3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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