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이용자들의 스마트한 일정 관리를 지원하는 '네이버 캘린더' 애플리케이션(앱)의 사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작은 모바일 창에서 화면을 내리지 않고도 바로 일정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참석자 초대, 장소 등의 입력 메뉴를 간소화하는 형태로 사용자환경(UI) 개선 △이미지만으로 어떤 일정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270여가지의 다양한 스티커를 추가하는 등 모바일 사용성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아이패드 버전에 최적화된 네이버 캘린더 앱을 선보여 안드로이드 뿐 아니라 iOS 태블릿 이용자들도 더욱 편리하게 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규흥 네이버 서비스2본부장은 "네이버는 모바일 환경에 맞춘 캘린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사용자들이 실생활 속에서 가장 편리하게 찾고, 활용할 수 있는 캘린더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달 모바일 캘린더 웹에 대해서도 개편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UI를 적용한 바 있다.
데일리안 남궁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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