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혁신형 중소기업' 광고비 할인 적극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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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4.09.01. 오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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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방송광고판매대행사업자(코바코, 미디어크리에이트)와 지상파방송 3사간 협업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비 할인제도'를 적극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방통위 조사결과 방송광고판매대행사업자와 지상파 방송사들은 지난 6월말까지 혁신형 중소기업 132개사에 대해 83억원의 광고비를 할인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비 할인제도는 광고비 부담을 느끼는 벤처인증, 기술·경영혁신형, 우수녹색경영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생애 최초 방송광고 중소기업 등 총 6만여 기업을 선별해 방송광고비를 할인 지원해주는 제도다.

광고비 할인 내역은 TV/라디오 광고비의 70%를 할인해주거나 DMB 광고의 경우 200%의 보너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천호식품, 바디프랜드, 스노우폴 등의 중소기업이 방송광고비 할인 지원을 받아 광고 실시 후 80~400%의 매출 증가와 기업이미지 제고효과를 누렸다.

방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이 같은 방송광고비 할인제도에 대해 더 많이 알고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겠다"면서 "위축된 방송광고시장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형 중소기업 광고비 할인' 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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