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저장'·'구매' 새 기능 속속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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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17일(현지시각)부터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시험하기 시작했다. /페이스북 블로그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이 온라인 구매 기능을 포함한 새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17일(현지시각)부터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시험하기 시작한 데 이어 21일에는 새 소식이 뜨는 뉴스피드에서 원하는 정보를 저장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미국 중소기업과 함께 누르면 물건을 살 수 있는 ‘구매(Buy)’ 버튼을 시험 중이다. 사용자는 페이스북 게시판에 올라온 상품이 마음에 들면 ‘구매’ 버튼을 눌러 해당 상품을 살 수 있다.

지금도 페이스북에서 광고 게시물을 누르면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이번에 도입한 기능은 사용자가 페이스북 안에서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구매한 상품의 게시물에 ‘좋아요(like)’를 누르면 친구들에게 해당 상품을 권할 수도 있다. 페이스북은 사용자와 기업의 반응을 보고 구매 버튼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저장(Save)’ 기능을 사용하면 페이스북 뉴스피드에 올라오는 기사 링크, 장소, 사진 등의 페이지를 저장한 후 원할 때 손쉽게 정보를 다시 꺼내볼 수 있다. 저장된 정보는 ‘나만 보기’ 또는 친구들과 공유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에서는 ‘더 보기’나 세 줄 아이콘을 누르면 ‘저장’을 사용할 수 있으며, PC에서는 화면 좌측의 ‘저장’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재은 기자 jaeeunlee@chosun.com]

chosunbiz.com


‘저장(Save)’ 기능을 사용하면 페이스북 뉴스피드에 올라오는 기사 링크, 장소, 사진 등의 페이지를 저장한 후 원할 때 손쉽게 정보를 다시 꺼내볼 수 있다. /페이스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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