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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메이트의 스타트업 팁·1,118·2020. 06. 10

꽁꽁 추워야 잘나가는 스타트업들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부동산, 전통시장 등은 비수기에 걱정이지만, 오히려 추울수록 환영받는 스타트업들이 있다. 오늘 소개할 아래의 세 스타트업들은 계절적 특성을 이용해 사업화에 성공했거나,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스타트업들이다.



스타스테크


양식업계에서 불가사리는 큰 골칫덩이다. 어패류를 잡아먹을 뿐만 아니라 별다른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수협은 이런 불가사리를 연간 1300톤가량 수매해 처리했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스타스테크는 이런 불가사리로 친환경 제설제를 생산했다. 골칫덩이를 제거함과 동시에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며 환영받고 있다.


서울대 화학공학과 출신인 양승찬 대표는 군복무 중, '도전! K-스타트업'에 나가 국방부 출신 팀 중 1위, 전체 16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준비했다.


거듭된 연구 끝에 스타스테크의 불가사리 제설제는 타 친환경 제설제의 유빙 성능 120%를 뛰어넘는 166%의 유빙 성능을 갖추었고, 30% 부식률을 보이는 타 제설제 대비 0.8%의 부식률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예상액이 60억인 스타스테크는 일본 나가타현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며 글로벌 스타트업으로서의 성장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피치케이블


온도센서를 통해 기온 하락에 맞춰 벤치 표면이 따뜻해지는 '탄소발열벤치'를 만드는 피치케이블도 겨울에 특수를 맞는 스타트업이다.


2014년 전주에서 첫선을 보인 피치케이블의 탄소발열벤치는 전북권을 시작으로 전국 버스정류장으로 서서히 공급을 넓혀왔고, 올해 개최된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VIP석에 탄소발열시트를 공급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24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피치케이블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탄소발열방석, 스노우멜팅 시스템 등을 개발하며 프랑스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화이트


세탁 O2O업계는 리화이트, 세탁특공대 등 기존 서비스에 이어 청춘세탁, 백의민족, 우리동네세탁소 등 잇따라 경쟁업체들이 생겨나며 시장을 키워나가고 있다. 경쟁업체들의 등장으로 불안감을 느낄 법도 하지만 겨울 특수로 인해 세탁 O2O업계는 다 같이 성장하는 분위기다. 


겨울옷의 경우 가정 내 세탁이 어렵고, 한파로 인해 세탁기 고장 또는 동파 시 세탁 서비스 이용자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 중 리화이트는 활발한 제휴마케팅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짐보관 서비스인 마타주와는 최근 보관-세탁을 연계한 서비스를 출시했고, SK주유소와는 주유-세탁을 연계한 서비스, GS25와는 편의점-세탁을 연계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처럼 '겨울'이라는 계절적 특성은 누군가에게는 매출 하락을 가져오지만, 누군가에게는 사업 확대의 기회 또는 전업 비즈니스로서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지금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계절적 특수를 고려한 아이템을 고민해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원본 작성일 : 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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