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고민거리가 하나 있는데 전문가분들의 의견 여쭙습니다.1. 고민거리 : 페이스북 SNS를 진행하고 있는데 채널확장 차원으로 카카오스토리를 운영하라는 의견
→저는 카카오스토리 운영에도 핸들링하기 어려울 것 같아 페북만 운영의견!(현재 팔로우 4천명)
2. 주요 목적 : 카스/페북 팔로우수 각 1만명 도달(매출 목적이 아닙니다)
3. 분야 : 해외직구 배송대행업체
4. 주요 타겟층 : 30대 육아맘(이상하게도 저희 주요 고객은 40대 남자입니다)
5. 마케팅 비용 : 30만원/월 돈 쓰는 걸 굉장히 부담스러워 합니다. 홍보를 주 목적으로 해서 인지...(대행사는 생각도 하지 않더군요)
6. 궁금한점 : ①최근 카카오스토리가 하향세 추세인데 현실적으로는 어떤지? ② 운영상 어렵진 않은지 ③카스+페북 VS 페북 올인 어떤게 좋을지요..

타겟만 보면 카스가 적합하긴 한데요 ... 카스 채널 키우려면 ... 흠 ... 비용이 ㅜㅜ

다른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육아맘들은 아직 카카오스토리가 대세라고 알고 있어요. 육아용품 옷 등등 엄마들한테는 페북보다 카스가 아직은 더 인기더라구요

저희는 주방용품인데 카스 효율이 안나와서 접었습니다. 육아쪽이 맞습니다.

사실 카카오스토리는 하향세이긴 하지만 중요한 마케팅 채널이라 간과하면 안될 거 같긴 한데요 현실적으로 현재는 컨텐츠와 적은 비용으로 채널을 키우는 것은 어렵습니다.

문제는 카스 채널 키우기인 듯 한데요 ...

예전에는 좋은 컨텐츠만 있으면 공유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키워졌는데 지금은 페북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비슷비슷한 컨텐츠가 돌고 도는 상황이라.. 다만 한가지 피동적인 방법은 카카오가 키워주고 싶어하는 연령층이나 타겟층은 있습니다. 그럴 경우 무한 소식받기 쿠폰이나 자체적으로 노출을 많이 시켜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워낙 여자 주부관련 채널들이 많기에 그런 것은 거의 광고로 키워야 하구요....남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컨텐츠를 카카오가 필요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카스 운영의견이 대세이긴 한데 ... 문제는 카스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도 ... 간과할 수는 없어서 지금 와서 비용 태우기도 쉽지 않은 측면이 있겠네요 ... 더욱이 비용쓰는 것을 피하는 오너라면요 ...

저희 육아쪽인데요. 브랜드나 미디어들 대부분 카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육아쪽은 지금 광고효율이 1500~2500원 정도입니다.

아기 애들 사진 올리는 엄마들은 카스에 있지 페북에는 별로 없더라구요.

저희는 유아용품이나 완구를 취급하는데요~ 대형 육아채널 공구쪽으로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카스에서 2만원대 상품 5만개 정도 판매했어요..

팔로우 수 도달이 목적이라 하셔서 말씀 드렸어요

그렇기는 하죠 ... 그러고보니 카스는 육아전문채널로 굳어지는 건가요?

카스는 육아가 핵심인 거 같긴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주부

국내 육아전문 잡지(무가지 포함) 육아 미디어(뉴스 커뮤니티 등) 모두 카스 채널을 집중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용품업체들도 육아 미디어를 껴야 하기 때문에 카스에 집중하고 있어요

그러면 카스 고수님들 궁금한게 ... 비용을 태워서 구독자를 늘리는 방법 말고 구독자를 늘릴 수 있는 방법으로는 뭐가 있을까요?

제일 흔한게 경품이죠. 친구소환. 공유이벤트는 금지니까..

저도 중고 육아용품 공유 플랫폼을 홍보 담당을 한 적이 있는데 페북 카스 시범적으로 운영했을때 카스가 월등합니다.. 그건 어쩔 수 없어여.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엄마들은 끼리끼리 모여서 맘카페라던지 육아블로거를 이용해서 카스로 소환하는 방법이..

엄마들이 가장 좋아하는 핫한 상품 공동구매도 방법인 거 같아요..

근데 이벤트 헌터들도 많아서 단순히 숫자늘리기만 될 수도 있구요

뭐 1차 목표가 1만의 구독자 늘리기라고 하시니 ... 일단 1차 목표까지는 달성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일단 구독자 늘리기가 목적이면 좋을 거도 같아요

최보스님 괜찮으시면 운영 중이신 페북과 카스 채널 주소 공유해주실 수 있나요?

구독자 늘리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긴 한데 하다가 지치구요 효율이 그닥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해외직구배송 전문이면 저에게는 낯설어서 아이템이 그려지지가 않아요 ..ㅜ.ㅜ; ㅎㅎ... 여러 노가다 방법들이 알려져 있기는 하죠 ... ㅋㅋ

매체 특성일 수도 있어요.. 몰테일이라는 배송대행업체가 운영하는 카페는 육아맘들이 바글바글합니다.

근데 줌마들 마케팅이 좀 쉬운 듯 어려운 듯 그래여 ㅠ

줌마들 마케팅은 굉장히 조직적이고 치밀하죠 ㅎㅎ

네네 줌마들이란.. 곧 나인데.. 쩝

카스채널은 이제 순수 바이럴의 효과는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구요. 예외적으로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것(ex.백주부)같은 내용들이 나올 때 발빠르게 독특한 컨텐츠로 승부하면 승산은 있는 것 같은데 이것 역시 쉽지는 않겠지요

한번 실수하면 걷잡을수 없이 커지는 리스크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