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경험담을 한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근래 들어 새벽에나 겨우 인터넷을 할 정도로 낮엔 오프쪽을 뛰어다녔는데
오늘 두세건의 약속이 취소되면서 인터넷쪽을 오랜만에 여기저기 보고 있습니다

빼빼로데이 상품을 판매하려고
오프쪽을 뛰어다닌 결과는 GS25편의점과 미니스톱, 기타 중소규모의 편의점 몇개와
계약에 성공해서 납품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홈쇼핑쪽 회사 3-4개 MD와 접촉하고 있습니다만 아마 W나 N사정도 1개사에서
판매할수 있을것 같네요

제가 말씀하려고 하는건 이런겁니다
이런 시즈널상품은 타겟이 비교적 명확합니다
일단 오프쪽에선 편의점, 팬시점, 그리고 어떤분야에서도 대략 강한 홈쇼핑등...
평소의 경험과 인지에 의해서 이미 알려진 이런곳들을 두드리고 접촉하고 영업해서
소정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일련의 과정이 세일즈(그냥 마케팅이라고 할까요)겠지요

그럼 온라인쪽에선 어떨까요?
우리 많은 보스님들이 온라인사이트를 운영하고 계시니까
스스로 운영하시는 사이트를 한번 잘 염두에 두고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우선 제가 오프에서 찾은곳은 우리상품이 잘 팔릴수있는 예상판매처 선두업체들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오프쪽에서는 평소경험과 인지에서 따로 업체를 찾지 않아도 알수있습니다만,
온라인은요?
그분야에 일하고 있고 그 분야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야
평소 제가 가진 오프쪽의 저의 경험과 인지처럼 '무슨무슨닷컴'이 1등이고 '머머닷컴'이
업계 2위,3위...하며 줄줄 꿰실겁니다
저같은 사람은 물론 모릅니다
그래서 이용하는 방법이 검색엔진, 조금 더 나아가 그 나마 객관적지표라고 할수있다는
랭키닷컴을 이용했습니다
(이래서 랭키닷컴의 순위가 중요한가요?)

제가 공략하려는 분야의 웹사이트 1위,2위,3위 주욱 나오더군요..
1위부터 4위까지가 전체중 70%정도를 점유하고 있더군요
그렇지만 일단 1위부터 10위까지의 업체에게 모두 상품제안서를 보냈습니다

* 1위-4위 업체
1. 입점제안을 받는 시스템이 잘되어있습니다(폼메일러 에러도 없고 무난한 진행)
2. 24시간이내 응답이 왔습니다
(1위, 2위 업체는 전화가 왔고 3,4위 업체는 메일로 응답이 왔습니다)
3. 1위,2위업체만 계약이 되었습니다 -> 전화가 직접 온 회사와 상담을 진행->계약


* 5위-10위 업체
1.몇개회사에서 입점제안 폼메일러가 에러가 나거나 없는페이지라네요^^
2.응답이 없습니다
3.당연히 계약이 안되었습니다
(입점제안서를 보긴 보는건지 의심이 들었습니다)

물어보니 계절별로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1위업체가 월 10 여개업체가 신규입점
2위업체가 월 5-6개 업체가 신규입점
3위,4위는 년 5개 정도업체가 신규입점

4위아래의 어떤 업체(10위권안)는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신제품을 보내주면 검토하겠다는 자세로 일관해서 참 우울하더군요 -.-
신규입점수가 어떻게 되느냐니까 자기소관이 아니라 모른답니다...

랭키닷컴의 점유율,
공짜로 만들어지는게 아니더군요...

제주위엔 좋은 제품을 온라인쪽에 공급하려는 생산자나 직수입회사 많습니다
보스님들의 홈페이지 가장 하단에 있는 입점안내, 제휴문의 등의 코너는
그냥 형식적인 것은 아닌지요?

매출은 저절로 일어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언제 누가 대박상품을 보스님들에게 안겨드릴지,
지금 바로 홈페이지의 입점안내와 제휴문의를 살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