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광고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하곤 합니다.

검색광고(SA, Search Ad)와 노출형광고(DA, Display Ad)

여기에서 노출형광고를 통상 '배너광고'라 부르기도 합니다.

오늘 이 배너광고에 대한 교육이 예정되어 있는데

교육자료를 만들면서 보스님들도 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은

3가지 질문 사항을 던져보고자 합니다.

1. 병원과 결혼정보회사의 DB 수집에 있어 차이점은?

병원과 결혼정보회사와 같은 업종들은 고객의 DB를 획득하기 위한 목적으로 배너광고를 진행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 두 업종은 동일한 목적으로 배너광고를 진행하기는 하나 광고소재와 랜딩페이지의 구성에서 '어떤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고 그 차이는 어디에서 연유한 것일까요?

2. 배너광고는 과연 브랜딩에 적합한 방법인가?

검색광고는 '검색 행위'를 한 한정된 고객에게만 광고가 노출되므로 인지도를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배너광고를 해야 하지요. 그러니 광고주가 브랜딩을 하고자 하면 배너광고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배너광고가 브랜딩에 적합한 방법일까요? 차라리 그 돈으로 지하철, 버스 등의 OOH(Out Of Home) 광고를 진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배너광고로 직접적인 매출 증대가 가능할까?

배너광고는 검색광고에 비해 고객이 수동적이므로 전환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너광고를 집행하는 목적으로는 대체적으로 이벤트 참여, 행사 알림, DB 수집, 브랜딩 등이 대상이 되는데 간혹 직접적인 매출 증대를 꾀하기 위해 배너광고를 집행하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에 이러한 목적으로 광고를 집행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이상 배너광고에 대한 3가지 질문이었습니다.

보스님의 생각을 댓글로 달아주시는 분들께는 500 리터씩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