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윤재남님께서 너무도 좋은 내용 올려주셨는데
나름 보태기 해봅니다.^^

메뉴를 너무 세부적으로 만들지 마세요
처음부터 카테고리르 세부로 나누지 말고
큰 카테고리로 말머리등으로 카테고리를 구분해서
그 큰 카테고리 게시판에 글들이 서너페이지 이상 늘면
(세부카테고리별로 한페이지정도 이상이되면)
카테고리를 세부적으로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게시판은 (주요 게시판) new 표시가 떨어지지 않게끔
하루나 이틀정도에 한번씩 자료를 올려주는 것이
카페가 살아있는 느낌이 들고요

제목은 길게 검색되고자 하는 단어는 많이.
예를 들어 장비 비누 란 상품을 소개할때
이는 카페 내부 사람들만 보는 것이 아니라
검색을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보여져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장미 비누" 란 제목 보다는
"수제 장미 비누 돌 답례품으로 좋아요" 라던가 하는 식으로
위의 긴 제목을 보면
수제비누, 장미 비누, 비누, 돌 답례품, 답례품
이렇게 검색 하였을때 모두 검색되는 결과를 가져 옵니다.

제목을 항상 가장 윗줄에 한번 더 적는것이 좋습니다.
본문에 상단에 한번 더 넣어줌으로써 검색 엔진에 상위로 노출될수 있어요.
이는 검색엔진이 특정 키워드의 반복을 검사하기 때문이며
제목과 본문이 같은경우 상위를 차지할수 있어요.

강조하는 키워드는 7번 강조하세요
위에서 제목으로 사용한 키워드들은
본문에 3~7번정도 반복되어서 (설명이나 장단점등)
나오는 것이 노출 우선순위에 영향을 줍니다.

사진과 텍스트를 섞어서 올리세요
단순한 사진 나열과 그 밑에 간단한 설명은
사진- 텍스트 -사진- 텍스트 로 이루어진 글보다 검색 노출 순위가 낮습니다.

사진 한장 한장에 짧게는 1~2줄 (줄의 길이는 상관 없음)
길게는 3~5줄 정도의 해당 설명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회원들끼리 친해질 기회를 제공해주세요.
우선 주인장이 먼저 덧글 하나 게시글 하나에 답변을 달아주시고
단순히 인사성 보다는 의견을 묻는 형태가 좋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하고 묻게된다면 아니다 맞다하는 다변이 달리겠죠?
이는 게시물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단순 정보전달이 아닌 자신의 의견을 넣고
그 의견에 대한 동의나 반대의견을 묻는 형태가 된다면
커뮤니티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주위사람을 적극 이용하세요
빼어난 운영자들은 혼자서 일인다역을 소화하면서 스스로 자작을 통해
카페가 활성화 되고 있음을 표현하지만 (물론 그런 노력도 필요해요.)
주위에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에게
하루 한번 방문해서 수다를 떨어달라는 부탁을 통해
혼자서 지지리 궁상떠는 시간을 아낄수 있고
소재부족 역시 어느정도 해결이 됩니다.

카페 초반에는 카페창설 축하드려요 등의 격려의 문구도 좋고
은글슬쩍 개인적으로 통해 구입했던 구입이력등의 칭찬도 좋습니다.

카페란것이 애들 키우는 것이랑 비슷한게...
카페가 커 갈수록 필요한것이 생기고
어떤 일이 닥쳤을때 조치가 필요한겁니다.
초반부터 너무 크게 만드려고 생각하지 말고....
게시판 하나 하나 페이지수 5장씩 체운다는 생각으로
그 페이지수가 5장씩 체워졌을때 새로운 메뉴를 만들거나
게시판을 나누거나 하는식으로 운영해 나가는 것이 좋고...
카페 디자인이나 그런거에는 너무 시간 많이 하례하지 마세요
카페 운영 너무 겁내지 말고...
게시판 채워 나가다보면 회원도 느는 거니 천천히 늘려보세요.

커뮤니티 활성화에대한 약간의 노하우를 알려드리자면

1. 문답을 만들어보세요.
재치있는 질문의 문답을 만들고
자신이 먼저 작성하고 회원들에게도 권유해보세요.
의외로 이런 문답작성이 재미가 있고 서로를 알아가는 계기가 됩니다.

2. 조금은 황당한 질문을 게시판에 던져보세요.
우리 아이가 "엄마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라고 묻는데
뭐라고 대답해주는게 좋을까요?
뭐 이런식의 많은 사람들이 알면서도 같이 고민할수 있는 문제를
게시판에 올림으로써 덧글유도를 할수 있습니다.

3. 가끔은 싸움을 붙이는 것도 좋다.
인터넷 뉴스 게시판을 가보셨나요?
이슈기사 밑의 덧글에는 서로 헐뜻고 의견을 나누는
덧글이 참 많이 도 달리죠
이것이 왜 이럴까요?
난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다른 사람이
일방적인 의견을 제시한다면
사람들은 키보드에 손을 올리게 됩니다.
너무 심한 경우는 문제가 있지만
어느정도의 싸움은 활성화에 도움이 되죠.

4. 악역을 만들어보세요.
세컨아이디도 좋고 부탁을 해도 좋습니다.
카페에 악역을 하나 만들어 보세요
여기저기 시비도 걸고
주인장도 좀 씹어주고
어느새 이사람이 올리는 글에는
수많은 악플들이 달릴겁니다.
하지만 같은 사람을 씹으며 사람들은 친해지죠.
하나의 악이 있다면 나머지는 뭉치기가 쉽답니다.

5. 4번내용과 비슷하지만 틀린 남씹기 입니다.
모름지기 아줌마들 둘이상 모이면 흉보기가 시작됩니다.
뭐 남자들도 크게 틀리지 않고요.
4번의 사람도 좋고 아니면 연예인도 좋고
선을 넘지 않는 헐뜯기를 해보세요
씹으면서 친해집니다..^^

6. 경험담 게시판을 만들어보세요.
물론 주인장이 먼저 참여해야하겠지만
"나 이런일도 있었다" 이런식의 경험담 이야기.
어디를 놀러갔다온일도 좋고
생활속 건망증 이야기도 좋고
가끔씩 주제를 변경해가면서
회원들에게 글쓸 기회를 줘보세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글쓰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7. 회원의 글에 칭찬은 5개 이상 해주기
세컨아이디는 5개 이상 만들어두세요.
조금 귀찮긴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아이디 3개쯤
알려진 아이디 2개쯤으로 반응을 표현해주세요.
자기가 쓴 글에 덧글이 달리는 모습에
그사람은 새로운 글을 작성하려는 의욕이 생깁니다.


대략 7가지 생각나는데로 적어봤는데요.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