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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최적화 판단과 개인적인 광고

2015.09.20 11:06

큰곰

조회수 4,062

댓글 10

최적화 원리와 네이버가 최적화라는 설계를 구현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번 얘기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진짜 짧게, 단답식으로 말할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최적화는 SEO 와는 다른, 짐작하다시피 SEO 에서 유래되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지만 언제부턴가 이런 커뮤니티에서 암묵적으로 쓰이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시스템이 보여주는 특이현상 만을 의미한다.

또한 여기서 말하는 용어와 50점이니 80점이니 하는 것들은 이미 나의 다른 글에서 충분히 설명한 것으로 상징적 표현에 그친다. 

 


1. 최적화의 의미

 

신규 블로그를 대상으로 월 2회 조사 후 네이버가 프로그램적으로 요구하는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블로그에 대해 최초로 정상적인 블로그지수 및 블로그시스템의 풀기능을 적용함으로써 보이는 특이현상.

이 때 자신의 블로그지수가 블로그 개설 후 네이버가 부여해왔던 임시지수보다 많이 높을 경우 갑자기 쉬운 키워드에서 상위노출이 되고 방문자가 늘어나는 걸 관찰할 수 있다.

 

2. 신규블로그를 대상?

 

확인된 바는 없지만 내가 직접 블로그 초기화도 해보고 많은 다른 사람들의 리포트를 보더라도 개별 블로그마다 이 기회는 1번인 것으로 추정된다. 즉 블로그를 초기화하더라도 다시 이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30점짜리를 초기화해도 블로그지수는 30점 그대로 시작하지 네이버가 신규블로그에게 주는 보너스지수 50점으로 시작하는 게 아니다.

 

3. 네이버가 요구하는 조건?

 

지수는 통계가 있어야하고 통계는 데이타가 많아야 신뢰성이 있다.

예를 들어 수학문제 100개 중 99개를 맞춘 넘이라면 '얘 수학 좀 하네' 라고 판단할 수 있지만 20개 중 19개 맞춘 넘은 관심의 대상이 되긴 하겠지만 진짜 잘해서 맞춘 것인지 그냥 보통 수준인데 몇 개는 운 좋게 찍어서 그렇게 된 것인지 판단을 유보하고 추가적인 검증을 해야 한다.

네이버도 100개의 게시물 중 99개가 유저반응통계가 좋은 블로그에 대해서는 블로그지수 90점을 줘도 되지만 게시물 20개 중 19개가 유저반응통계가 좋다고 해서 블로그지수 80점을 줄 수는 없다는 소리다. 즉 이 경우 네이버 요구 게시물 수  조건미달로 19개의 게시물이 아주  독보적인 것이라 하더라도 블로그지수는 임시지수 50점을 준다.

이 조건에는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매우 많다.  

 

4. 정상적인 블로그지수

 

블로그를 만든 후 보통 3일(내 경우는 5개를 테스트하는 와중에 개설 후 12시간 만에 정확도에 잡히는 것을 확인한 적도 있다. 물론 우연히 검색해서 12시간만에 뜬 걸 본 것이지 그보다 일찍 이미 노출되어 있었을 수도 있다. 이 부분은 네이버 시스템은 왜 일관적인 결과를 보이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까 라는 글을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내에 당신의 네이버 활동지수나 IP지수,제4의 지수를 고려하지 않으면 당신이 어떤 글을 쓰더라도 우리들 평민들은 블로그지수 초기값 보너스 50으로 시작한다는 말이다.

평민들이라 한 이유는 만약에 진중권이란 사람이 네이버에 실명인증으로 회원가입하고 블로그를 개설하면 이 사람은 시작부터 블로그지수 1000점일 수 있다는 말. 

초기값 50점이든 아니면 진중권씨의 1000점이든 이는 정상적인 블로그지수가 아니라 네이버가 임의로 매긴 임시값이다.

이런 임시값을 주는 이유...내 다른 글을 보시든가 아니면 통과.

언젠가는 이 시스템에서 부여한 임시값을 블로그의 현재값으로 치환해야 하는데 그 시기가 위 3번 조건을 만족하는 대상에 한해 월 2회 일어난다는 말이다.

 

5. 특이현상

 

12일,27일 부근에 포스팅을 중단하고 몇 일 관찰하면 방문자가 늘어난다.

포스팅을 중단하는 이유는 보통 포스팅을 계속하게 되면 오토 및 OpenAPI 에 의한 최신순 유입이 계속적으로 생기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이 어렵지만 신규 블로그로 지수 50점짜리가 몇 일만 포스팅을 중단해도 최신유입은 거의 없으며 100% 가까이 검색 정확도유입으로 바뀌는데 이 때 최적화가 되면 자기에게 누적된 실제 블로그지수 70점이나 80점이 50점과 치환되므로 최신순 영향없이 블로그지수만으로 검색유입이 늘어나는 걸 눈으로 볼 수 있으니까 좀 더 명확해진다는 말.

 

6. 테스트, 과연 블로그 최적화는 정확하게 판단가능한가?

 

최적화현상이 일어날 시점에 위 5번처럼 해보면 블로그 운영자 본인은 알 수 있지만 그 후 제3자가 최적화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은 불가하다.

 

7. 그럼 테스트 키워드를 준다느니 최적화가 맞다느니 하는 건 무슨 소린가?

 

상대평가다.

예를 들어 내가 강남맛집 대행을 하고 있는데 블로그가 필요하다...그러면 내가 강남맛집으로 상위먹고 있는 블로그에 테스트키워드로 게시물을 하나 올려둔 후 상대에게도 똑같은 게시물을 올려보라고 한다.

이 때 상대 블로그가 내 블로그보다 상위에 뜨면 좋은 것이고 비슷하게 뜨면 무난한 것이고 페이지 뒤에 뜨면 소용없는 것이다.

주의할 것은 이 판단은 일부만 맞다는 것.

즉 내가 판단한 것은 해당 블로그에 내가 강남맛집으로 게시물을 올리면 지금 갖고 있는 내 블로그 수준으로 계속 해먹을 수 있을까 없을까를 판단하는 것이지 상대 블로그의 최적화를 판단하는 게 아니다.

따라서 어떤 업자에게는 최적화가 아니다는 판단을 받고 실망한 블로그라도 어떤 업자는 좋다고 낼름 구입해가는 경우가 생긴다. 물론 이는 최적화시 블로그지수 90점 정도가 된다면 신경 안 써도 되는 일이지만 여러가지 작업과 가끔 실수도 하면서 상업용으로 키우는데만 집중한 블로그는 잘해야 80점 아니면 70점 60점으로 최적화가 되는 게 대부분이므로 판단하는 사람에 따른 이런 차이는 필연적으로 존재한다. 따라서 저품질만 아니면 최적화가 아니다란 판정을 받아도 신경끄고 하던대로 하면 된다.(오히려 신경쓰면 더 안 됨)

 

8. 그럼 스스로 테스트하는 방법은 있는가?

 

앞서 5번의 현상을 보이면 일단은  

 

각 블로그마다 평생에 하나 있는 기회를 사용했구나

 

 

하고 판단하면 된다. 즉 이제 당신은 네이버가 서비스유인책으로 지급한 보너스지수를 반납하고 당신 본래의 블로그지수를 적용받았다.

그 상태에서 이제 1페이지에 광고가 많은 키워드를 하나 잡아서(낮은 걸로 해야 함) 정성을 다해 포스팅을 한다. 정성을 다해 하라는 말은 최적화 과정 중에는 제목에 키워드만 제대로 피하면 진짜 아무 포스팅이나 해도 되지만 최적화 후는 테스트랍시고 아무 포스팅만 하면 그게 마이너스가 된다.

왜?

최적화 ▶ 쉬운 키워드는 상위노출 가능함 ▶ 무심코 테스트 ▶ 상위노출 ▶ 그걸 본 유저들 5초만에 X ▶ 유저반응통계가 좋지 않음 ▶ 컨텐츠지수 마이너스로 게시물 뒤로 밀리고 ▶ 벌칙으로 블로그지수도 마이너스  

흔히 떠도는 최적화요령만으로 키운 블로그는 바람 앞에 등불이라 훅~ 불기만 해도 날아간다. 기존 포스팅 중 제목에 키워드는 잡았는데 컨텐츠가 개판일 경우 그냥 가만히 내버려두고 아무 짓도 안 했는데 최적화 후 혼자 스스로 저품질도 걸린다.

즉 이런 테스트 몇 번으로 날아가는 블로그도 전혀 이상한 게 아니라는 말.

아~ 짧게 말해야지.

당신이 정성을 다해 포스팅한 게시물이 노출된 순위를 보고 이제 게시날짜가 최근이면서 순위가 당신보다 아래인 블로그를 몇 개 클릭해본다. 가장 간단하게 당신 아래 위치한 블로그에 당신이 사용한 키워드이든 아니면 전혀 관계없는 키워드든 광고성 글이 최근에 있으면 당신 블로그도 소위 최적화가 맞으며 광고용으로 쓸 수 있다. 좀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선 해당 블로그의 키워드를 검색해서 그 블로그가 1페이지에 있으면 당신도 어떤 키워드에서는 1페이지를 먹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 

이게 최적화 테스트를 해준다는 사람과 어느정도로 차이가 나냐 하면...심지어 어떤 허접한(?) 키워드에서 20페이지에 당신 블로그가 노출된다 해도 다른 키워드에서는 광고용으로 1페이지를 먹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 더 밝히지는 않겠지만 나는 키워드지수를 100% 확신하는 바이며, 지난 6월인가 대란 때 이 조정도 있었다는 생각을 지금도 한다. 믿거나 말거나.

그리고 9월 16일 점검 때도 여기를 비롯해 다른 커뮤니티에선 전혀 아무런 낌새가 없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다른 변화를 확인했다.

 

9. 광고 

 

내가 탐나지 않는가? 웅담이나 발바닥 그런 거 말고!

그동안 몇 몇 분들을 컨택해봤지만 대체로 내가 거북한 모양이다.

글쎄...이 글도 마찬가지지만 나는 사소한 칭찬이나 추천 그런 것 별 관심없다. 즉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따로 있다. 어차피 초보자는 내 글을 읽고 그냥 자기가 원하는 문맥만 콕 찍어서 습득하면 나머지는 버리기 때문에 내 글의 (숨겨진 의도는) 모든 초보자를 그냥 흘려 보내는 것이며 오로지 내 글을 전체적으로 보고 한 번도 본 적 없는 큰곰이란 놈에 대해 판단자료를 필요로 하는 아주 소수 프로만을 위한 데이타로 이런 글을 쓰는 것이다. 컴퓨터나 블로그나 마켓팅분야에서 프로를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인생에 프로, 돈에 프로.

당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을 빨리 판단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능력, 타인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능력...설마 당신과 내가 서로 만나 쎄쎄쎄~ 부터 시작해서 인간적 관계를 형성하길 바라는 건 아니겠지? 인생은 짧다. 그건 나나 당신이나 마찬가지지만 적어도 누군가 내 짧은 인생을 커피 한 잔/밥 한 끼 먹자로 시작하는 건 용납하지 않는다.

성격상 여러가지 단점과 지롤형 DNA 를 느꼈을 것이다. 그게 현재 내가 다 집어치우고 노가다를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블로그에 관한 여러 글을 썼지만 그건 약 6개월 동안 급조해 쌓은 나의 일부일 뿐 컴퓨터의 원리적 해석은 좀처럼 누구에게 밀리지 않으며 음악, 특히 익스트림계열에 대해, 그리고 글쓰기. 이 3가지 정도가 나의 장점이다.

하다못해 위 3가지를 주제로 당신 사이트에 시리즈로 컨텐츠를 채우는 것도 가능하다는 얘기. 당장 여기 아이보스 사이트의 내 글 또한 의도를 갖고 썼지만 지금까지는 그런 의도가 드러나지 않게 아이보스의 컨텐츠가 되어 있지 않은가. 자네 막나가네?


당신에게 손해되는 조건은 없다.

나는 노가다를 하는 중이고 또 소설을 써야 하기 때문에 이 일에 집중할 수 없고 따라서 때때로 당신의 질문에 묵묵부답이거나 답변을 거부할 수도 있다. 즉 내가 공짜로 공개하기 싫은 부분은 말을 안 하면 그만이지 그런 것으로 당신에게 직/간접적으로 대가를 요구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조잡한 프로그램으로 1차 테스트는 했고 당연히 그 중 실패와 성공,판단유보 및 결과는 나왔으나 내가 납득하지 못 한 부분도 있다.(16일 점검도 이 중 하나다) 어쩌면 본격 플밍을 처음부터 다시 하게될지 아니면 그냥 어느날 갑자기 이 분야를 던져버리고 노가다하며 소설이나 쓰게될지 그건 나도 잘 모르겠다.

다만 몇 개월 동안이라도 테스트를 계속한다면 필히 결과물이 나올 것인데 이를 써먹을 데가 없다. 무슨 말인지 알 것이다.

당신은 이 계통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바이럴을 하고 CPA를 하고 어쩌고 써먹을 데가 얼마나 많은데...하겠지만 나는 40여년이 넘는 내 삶을 내 스스로 증명할 수 있는 글을 쓰는 게 목표인 사람이다. 글로 존재를 설명하지 않고는 도저히 억울해서 자살도 못 할 사람이다...

 

당신은 나의 정보나 의견에 대해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게 아니고 오로지 구체적인 상품을 통한 거래시에만 비용을 지불하면 되며 가격은 시장 최저가 이하이다.

이상 광고 끝! 아마츄어 사절!

 

 

아래는 내 소설에 등장하는 배경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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