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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IP 에 대한 초보적인 이야기

2015.08.22 22:22

큰곰

조회수 2,782

댓글 5

1. IP가 무엇인가? 진짜 쉽게 말해라!

 

IP는 인터넷 프로토콜의 약자이네... 인터넷은 뭔지 알 것이고 프로토콜이란 규정/약속 인데 통신에서 프로토콜은 결국 몇 번째 전기신호가 1인가 0 인가에 따라 서로 다른 내용이 되며, 그 규정이 복잡해지면 100번째 클럭부터 116번째 클럭까지가 수험번호고 117번째부터 155 클럭까지가 수험생 이름이다...따위로 규정된다.

 

2. 잠깐만! 이때끼가 갈수록 가관이네! 그런 거 말고 임마 IP 말이야! IP!!! 100.100.100.100 이런 거 몰라 임마? 이거 후루꾸네~

 

그건 IP 주소고 IP를 물었잖아.

IP주소가 IP 프로토콜 내에서 풀어서 쓰면

IP 프로토콜의 96비트~127비트까지가 출발지주소고 128~159 비트가 목적지 주소라고 약속/규정되어 있는데?

이 말인 즉슨 당신이 IE 로 네이버 접속을 할 때 IP 프로토콜부분의 전기신호를 똑 떼어낸 뒤 앞에 것부터 순서를 세어서 싹 다 무시하고 96비트부터 1인가 0인가를 32개 추출해 10진수로 만들면 당신 IP 주소가 튀어나온다는 얘긴데?

 

3. 알았다. 근데 이제 내가 묻는 것만 대답해라. 멋대로 씨부리지 말고. 1.1.1.1 과 1.1.1.2 /1.1.1.3 /1.1.1.4 등은 서로 다른 IP이고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같은 통신사에 여러 고정IP를 신청하면 이런식으로 주는데 이거 블로깅에 안 좋다며? 그 이유는?

 

IP주소는 개개인의 집주소고 넷트웍주소는 동네이름이라 생각하면 된다.

기술적으로 넷주소는 넷마스크를 연산해 추출하지만 다 집어치우고 보통 플밍에서는 넷마스크를 255.255.255.0(이거 PC에서 많이 봤지) 로 취급해서 플밍하고 그 말은 1.1.1.1 ~ 1.1.1.255 까지가 같은 넷트웍 이라는 뜻이다.

같은 넷트웍이면 같은 동네주소라고 보면 된다.

동네라는 게 비유적인 표현이지만 실제로도 IP는 동네별로 할당되는 경향이 강하다. 물론 행정구역상 동네에 비슷하지만 일치하지 않는 것도 있는데 예를 들어 중국집이 있다면 그 중국집에서 무료로 배달해주는 자기 구역 지도가 벽에 있는 것처럼 통신사도 KT 의 경우 예전 전화국 건물을 기준으로 자기 관할이 있다.

 

그 말은 대전 동전화국이 KT 본사로부터 IP를 가져올 때 인구수/소득수준/상업지구/공업지구...등 관할 특성을 고려해 가급적 IP를 일정한 보따리로 가져오지 낱개로 가져오지 않는다는 얘기며 그 말은 1.1.1.1은 서울 시흥동에 있는데 1.1.1.255는 대전 동전화국에 나눠주는 식으로 하는 KT 관리자는 없다는 말이다.(참고로 1은 주로 게이트웨이, 255는 브로드캐스팅으로 할당하는데 여기서는 싸그리 무시하자)

이 관할은 왜 생기느냐...

뭐 중국집이라면 오토바이 기름값이라든가/다 불어터져 못 먹는다거나 그런 기준이 되겠지만 통신사의 관할구역은 예전 구리선 때문에 생긴 것이다. 현재 광라인은 80Km 까지 리피터 없이(중간에 다른 장비 없이 그냥 선으로 직접)통신이 되니까 예전 관할개념에 좀 안 맞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구리라인 때 세워놓은 정책 따로 광라인에 또 새로운 정책을 세우면 넷트웍 설정이 매우 복잡해지므로 현재 광라인도 그대로 한다.(뭐 그렇겠지...)

 

그런데 사무실 하나 놓고 거기서 IP 500개를 같은 통신사에서 받으면 예를 들어

1.1.1.x

30.20.10.x

이런식으로 전혀 넷주소가 다른 것이 오는데(꼭 그런 건 아니지만) 1.1.1.x 를 할당한 사무실에 1.1.2.x 를 추가로 할당할 수 있으면 통신사로선 최선이지만 1.1.2.x 를 이미 누군가 받아서 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같은 넷트웍이 2개. IP는 많지만 뭐 뻥튀기 좀 해서 VPN  40개(이건 상징적이며 멋대로 말하는 수치) 역할도 못 한다는 말 

 

4. 블로그에 안 좋은 이유를 말하라니까?

 

오늘 무슨 일 있었는갸벼...

그런데 같은 넷트웍, 즉 쉬운 말로 같은 동네라고 해석해놓고도 왜 안 좋은지 짐작이 안 되냐?

당신 블로그어디 구석에 상대방의 IP를 추출할 수 있는 이미지를 숨겨 두고 그걸 체크한다고 생각해보자...

당신이 쓴 글에 접속한 IP가 300개인데

1.1.1.1  /2/3/4/5/6/7////254 까지가 보이고 그 다음에 12.13.14.15 뭐 이런 주소가 50개쯤 된다 치자.

그럼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들겠나?

어떤 공장에서 어떤 작업장에서 어떤 미운 놈이 내게 어뷰징을 넣고 있네...300개 중 250개가 이러면 안 되는데...IP차단...이렇게 하지 않겠나?

당신은 네이버로부터 어뷰징 판정을 받아 저품 걸릴까봐 상대를 차단하지만 네이버는 이걸 왜 안 좋게 생각할까? 네이버는 뭐 겁날 것도 없는데?

이건 광고주 입장을 봐야 한다.

광고통계에도 어느 IP로 접속해서 내 광고를 클릭했나...하는 게 찍히거든(찍히겠지...노가다꾼인 내가 네이버 광고를 해 봤어야지) 그런데 광고주가 자기 광고통계를 딱 받아보니 클릭 1만개로 네이버에 돈은 많이 뜯겼는데 IP가

1.1.1.1~254  

2.2.2.1~254

100.100.100.1~254

이런식이 5천개 쯤 되고 나머지 잡다구리가 5천개쯤 된다면 어떻겠나. 네이버 이때끼들 이거 자기들이 클릭 넣고 광고비 받아가네~ 이런 소리 나온단 말이지.

 

5. 그래서 블로그에 왜 안 좋냐고?

 

이쯤 되면 돈 내라 이자쓱아!

기본적으로 IP 하나에 광고클릭 하나의 가능성이 맞다. 여기서 공유기/방화벽/테더링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인데 일단

1.1.1.1~255 까지 는 그런데 왜 254개의 광고클릭 가능성으로 대우해주지 않느냐...어쨌든 선의의 경우도 있지 않냐...4번 광고주의 입장을 잘 생각해 보라. 이 부분의 통계가 상대적으로 적으면 괜찮다. 즉 광고클릭 1만개인데 이런 IP가 250개다...500개다...그러면 좀 껄쩍지근해도 광고주는 시비까지는 못 건단 말이지만 통계가 일정 수준 이상이면 충분히 시비를 건단 말이지.

 

자... 그런데 내 멋대로의 주장이지만 IP가 ± 적용 없이 생짜그대로일 때, 254개의 IP에서 순수하게 블로그 포스팅만 하면? 네이버는 여기에 시비걸지 않는다. 다만 254개의 블로그 각각의 모든 포스팅에서 마이너스로직에 걸리지 않을 만큼 포스팅이 철두철미할 경우 이는 네이버 입장에서는 공장/작업장이란 걸 뻔히 알지만...중요한 컨텐츠 공급자이기 때문에 그걸로 마이너스 때리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러나 오해하지 말 것은 그 개개의 포스팅 하나에서라도 마이너스 요소가 있으면 여기에는 어떤 식의 추가적인 마이너스를 더 때리게 된다. 그 이유가 뭐냐...

 

어디선가 말했잖은가...장사꾼은 장사꾼이라고.

네이버에 가입한 뒤 N드라이버 공짜라고 50기가 꽉꽉 채우고 친구끼리 공유걸고...동영상 메일 주고받고, 블로그에 친구들과 김밥집에서 킥킥거리는 컨텐츠를 동영상으로 올려 놓으면 네이버는 마이너스 때린단 말이다. 전국민 상대 무료 서비스니까 마음껏 쓰라고 했으니 "제발 그렇게 사용하지 마시고 동영상은 좀 줄여주세요~" 말은 못 하고 그냥 서비스에(과감하게 말하면 네이버 총체적인 활동지수) 무조건 마이너스 때리는 거지...탈퇴하도록...

 

6. 254개의 일렬종대 IP가 그것과 무슨 상관인데?

 

254개의 PC로 하든 한 PC에서 IP를 바꾸어가며 하든 네이버로서는 광고보고를 충실히 할 수 없는 IP 란 말이야...그런데 254개의 접속을 하면  

접속 = 프로세서/넷트웍트래픽/메모리=돈, 즉 10원짜리나 30원짜리 고객에게 254원어치 시스템자원을 할당하는 거지.

하지만 완전 철두철미하게 블로그 포스팅만 하면 그건 나머지 224원어치는 컨텐츠를 공급받은 걸로 네이버가 퉁쳐주기 때문에 마이너스를 안 때린단 말.

그런데 그런 실험은 하지 마라.

254개의 블로그에 글을 100개씩만 써도 25400개인데 그 글들 모두를 유사도 안 걸리고 20% 로직도 안 걸리게 할 수 없으니까.

그리고 하다보면 이쪽 IP에서 저쪽 블로그에 접속하고 클릭하고 하게 된다...이거 통계가 어느 정도 쌓이면 어느날 갑자기 어뷰징 로직 발동한다는 말. 통계는, 특히 네이버처럼 광고로 먹고 사는 기업의 경우 IP 통계는 누적되지 삭제되지 않을 것이니까 쌓이고 쌓여서 어느날 갑자기 안드로메다...최근에 특별한 짓 하지도 않았는데...하던대로 했는데...네이버 지롤하네...소리 나온단 말이지만 실제로는 당신이 쌓아 놓은 통계가 어뷰징 임계점을 넘어서 그런 것이지 수검도 아니고 로직이 바뀐 것도 아니고 시스템 오류도 아니란 얘기.

 

7. 정말 여기서 네이버 오류나 로직변경이라 자주 언급되는 것들이 실제로는 아니라는 말인가?

 

내가 어떻게 알겠나. 네이버 고객센타 메일보내봐라. 

지난 글에서 로직을 건너뛰는 경우도 있고, 1~100까지 로직을 적용해야할 리스트가 있다면 그 중 랜덤으로 10개만 추출해 적용하는 것도 있고, 아예 어떤 경우는 통째로 로직을 생략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그 부분은 정말 잘 읽어라.

네이버와 같은 대형 플밍은 모두 모듈로 개발되는데 그 전체적인 구상은 웬만한 실력의 네이버 개발자라도 모른다. 예를 들어 지금 이게 네이버 블로그라 생각하고 내가 포스팅을 하는데 네이버 시스템 부하가 80%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겠나.

평범한 플밍 같으면 글 올리면 임시서버에 올리고 유사문서판정/키워드 뜯어서 DB에 올리고/최종적으로 지수연산까지 하겠지...

그러나 서버 부하가 80%인데 그 짓거리 하고 앉았으면 내 화면에는 모래시계가 뜬단 말이지. 네이버가 모래시계가 떠?

그렇다고 "죄송합니다. 접속자가 많습니다 잠시 후 다시 써 주십시요" 할 수도 없는 것이고, 그렇다고 유저가 올린 글이 블로그에 안 박히도록 할 수는 없고...어떻게 하겠나

평소에 하던 모든 로직은 생략하고 해당 유저에게 자기 블로그에 글이 올려갔다는 것을 정상적으로 확인시켜둔 뒤...자...검색노출은...검색지수 연산까지 건너뛰었는데 어떡할건가

블로그지수가 높고 통계가 많은 블로그는 그 블로그의 컨텐츠 평균지수를 닥치고 임의로 적용해 노출해줄 수도 있는 반면 통계가 허접하고 블로그지수가 낮은 블로그는?

검색지수를 함부로 잡을 수는 없으니까 검색창에서는 그냥 누락이 생길 수도 있단 말.

 

이를 유저가 관찰하면

저넘은 이상없이 잘 되는데/저 키워드는 이상없이 잘 되는데/ 저 IP는 이상없이 잘 되는데....이건 누락이네...따라서 ID문제/키워드문제/IP문제에서 삽질을 하다가 어느날 서버부하가 내려가고 검색지수가 계산되어 뜨면 ...네이버 서버 롤백이다...이런 소리 한단 말이지.

 

8. 너 네이버빠 맞다!

 

아니다.

인터넷의 흔한 게시물들은 정말로 플밍을 만만히 본다. 플밍을 넘어 넷트웍/시스템...결국 컴퓨터를 너무 만만히 본다.

네이버를 과대평가할 이유도 없지만 이렇게 생각해 보라.

나는 현실에서 루저고, 노가다꾼이라 했다.

네이버가 정말 허접하다 하더라도 나 같은 3류가, 그것도 혼자서 생각할 수 있는 내용에 대고 15년 간 삽질만 하고 앉았겠는가? 네이버가 무슨 치매병원인가?

 

그리고 로직변경이라 하는 것들은 대개 전역변수의 수정이다. 예를 들어 검색지수 계산에서 블로그지수를 40% 적용하다가 35% 적용하게 바꾸면 많은 블로그들이 그 변화를 별로 눈치채지 못 하지만 최상위권 블로그지수를 가진 자들은 어? 이상하다...하는 정도로 느껴진다.

이번에는 블로그지수를 20% 정도 적용으로 바꾸면 중간계층의 많은 블로그들이 상위노출에 들어간다. 상대적으로 컨텐츠지수,제3의지수 적용이 높아지기 때문인데 예를 들어 컨텐츠지수는 리브라블로그든 오늘 최적화한 블로그든 우열을 다툴 수 없는 수준인 경우도 많으니까.

 

9. 그럼 한 동네에서 고정IP를 넷주소가 다르게 얻을 방법이 도저히 없나?

 

통신3사/지역케이블 이렇게 회선을 넣으면 된다(안 파는 곳도 있음) 그래도 4개 밖에 안 되니까 아예 좀 멀리 있는 친구 집에 컴퓨터 하나 넣어주고 거기다 VPN 서버 돌려라. 전기세,인터넷요금 + 알파 주고...뭐 대인관계가 좋으면 투자없이 성과물로 동업수준을 만들 수도 있고.

그 외에는 VPN 업체 밖에 없다.

================= 08/31 추가 ====================

=================    주의  ======================= 

요즘 남의 IP를 끌어쓰는 법을 돈받고 알려 주겠다는 글을 더러 보았을 것이다.

VPN 류의 방법이 아닌 일반적인 넷트웍 설정으로는 원천적으로 절대 불가하다. 백본 라우터가 해킹되지 않은 한 라우팅 원리가 그렇기 때문에. 이게 가능하다면 당신 집에서 청와대 사이트를 구축하여 돌릴 수도 있고 당신이 네이버 서버를 돌릴 수도 있는데 뭔 조잡한 수가 필요하단 말인가. 그냥 너님이 네이버 짱 먹으시면 되는 거지.

(돌아다니면 몇 개씩 얻어걸린다는 소리도 있는 걸로 봐서는 VPN류가 맞는 모양이다. 이 경우 법적 문제가 없을까...글쎄) 

뭐 물론 스마트폰 테더링이라든가 공유기에서 ARP조작 맥주소 조작으로 막지 않은 IP를 받아온다든가 하는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역시 내 다른 글에서 언급했는데 '의도하는 IP를 마음대로' 가져오는 게 아니고 인터넷 회사의 라우팅정책이나 DHCP 서버에서 분배하는 것을 가져오는 것.

이런 장사꾼들이  

 

"봐 C 클래스가 변했잖아? 이번엔 D클래스가 변했고? 대단한 기술이지? 50만원!"

 

하는 뉘앙스를 볼 것이다. 내 글 중 테더링에 대한 부분을 읽으면 원리가 이해될지 모르겠지만 이해 안 되더라도 그 핵심은

 

링크계층이 바뀌면(주로 맥주소) 새로운 IP를 할당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소규모 서버(공유기/장비/회사)는 넷마스크  255.255.255.0  안에서만 바뀌므로 바꿔봐야 어차피 같은 넷트웍이 되고

스마트폰 테더링 같은 대규모 넷트웍인 경우 완전히 다른 넷주소로 바뀔 수가 있는데 이는 해당 지역의 게이트웨이 트래픽에 따라 통신사 멋대로 바꾸는 것을 받기만 할 뿐 '내 의도대로/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

(이 테더링에 대한 위험성은 어디선가 말한 적이 있다. 넷트웍 이론 모르고 ~~ 가 좋다 따라하다간 피박쓴다) 

또한 이걸로 장사한다는 놈이

D 클래스가 뭔지도 모른다면 결국은 컴맹이다 라는 증거가 된다.

D 클래스는 멀티캐스팅 주소로 일반적인 인터넷 주소에서 전혀 볼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 

 

 

그럼 VPN류의 방법은 뭔가?

뭐 위에서는 친구 집에 컴퓨터를 들여놓고 통신비/전기세 줘라고 했지만 그건 돌려서 하는 말이었고

친구 집에서 VPN 서버를 돌릴 수만 있으면 해결된다.

그리고 좀 괜찮은 공유기는 자체적으로 VPN 서버 프로그램을 내장하고 있다.(내 것은 싸구려라 없고, 또 이 방 말고 건물 자체에 공유기가 하나 더 있기 때문에 내 방에서 VPN 서버 설정해봐야 의미 없다)

친구들까리는 서로 공유기서버에서 ID/비번 할당해 나눠먹기 하면 되고

친구가 없는 나 같은 왕따는 인터넷 친구가 있다.

인터넷에 이 서버를 무료로 열어 놓은 곳들이 제법 되는데...문제는 인터넷에 열린 VPN 서버 IP는 나도 알고,당신도 알 수 있고, 결국 네이버도 알 수 있기 때문에 뜻하지 않은 마이너스 로직에 걸릴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사실 상당히 조심스럽다. 개념이 있고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사람만 시도하길...

좀 위험스럽지만 과감히 나아가면

넷트웍에 대해 아무 개념도 없지만 인터넷에 공유기 VPN 서버 설정하는 법은 읽었고 그대로 따라 한 사람도 이 세상에는 매우 많을 것...이런 사람의 공유기가 털렸을 때 그게 인터넷에 떠돌 수 있다. 공유기 주인은 털린지도 모르고 있고...

또 더 나아가면

어떤 해커가 자신의 공유기에 VPN 을 의도적으로 열어둔다. 많은 사람이 접속하고...이 패킷을 스니핑하면 SSL  이 적용되지 않은 것들은 모조리 해커가 터는 VPN 낚시에 낚일 위험도 있다.(평범한 공유기는 이 기능이 없지만 위에 말했듯이 VPN은 공유기 안에만 있는 게 아니다. 컴퓨터로 VPN 서버를 돌리면 세계 각국에서 온갖 것들이 낚인다) 

나처럼 가진 게 없는 사람이 아니면 공개 VPN 사용시 주의를 요한다. 네이버에 마이너스 맞는 게 문제가 아니다.

당신이 그 VPN을 접속하는 순간부터 모든 데이타가 복사되어 해커에게 저장될 수 있다는 말.

워닝점오알케이알 을 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들도 사실은 낚시의 위험이 언제든지 존재한다.

당신이 평범한 사람일 경우 해커가 아무 접근을 하지 않지만 당신이 연예인이나 정치인 쯤 되면

'사실 당신이란 사람은 저작권위반과 야구시청을 밥먹듯이 하는 추잡한 놈이란 걸 알고 있다. 이걸 세상에 알릴테다. 돈내라~'

하는 시나리오가 얼마든지 가능한 무서운 것이다.

네이버 블로그 키워보겠다고 어디 엉뚱한 데 엮이지 말길...

이런 이야기는 악용될 수 있는데 사실 뭐... 악용할 놈은 이미 다 했고 준비된 피해자는 많을테니... 

================================================ 

 

10. VPN은 복불복이라 말하더니 그 말 변함없나?

 

많은 업체가 블로거를 꼬시기 위해 '블로그 포스팅용' 이라는 광고를 하고 있다. 그러나 거기에는 '토렌트 같은 트래픽 많이 먹이면 짤라버린다' 의 속뜻이 있지 블로그 포스팅에 좋다는 말이 아니다.

그럼 사기 내지는 과장광고 아닌가...할 수 있겠지만 내가 변호사는 아니지 않는가? 일반인은 그저 간판 정도로 여기겠지만 'VPN' 이라는 서비스 명에 서비스의 본질이 들어 있다.

인터넷 접속을 대신해 주는 서비스이지 네이버로부터 IP 에 따른 마이너스를 맞는다든가 하는 걸 책임지는 서비스가 아니라는 말이다.

과일가게에서 '지금 막~ 따 온 보약사과' 라는 광고를 붙인다 해도 그게 한약방이 아니고 과일가게인 다음에야 어디 법적으로 사과를 보약으로 팔아먹은 사기꾼이라 주장해서 이기기 쉽겠는가....

결국 날려도 좋은 블로그로 모든 IP를 테스트해보고 메인 블로그에 쓸 수 밖에 없다.

오늘은 이만.

 

살~짝 목넘김이 좋은 글을 만들기 위해 넣은 반말입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특히 연세드신 분들...저도 국민교육헌장세대이기 때문에 어린 놈이~ 하고 혈압올리시지는 마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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