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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화와 블로그지수 마이너스에 대한 해석

2015.06.05 03:42

큰곰

조회수 1,337

댓글 1

1. 최적화에 대해 좀 더 설명해 달라.
최적화는 신규 블로그 혹은 신규 ID 별로 주어지는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 유인책으로 마치 게임에서 신규유저를 유치하기 위해 일정 조건까지 소소한 캐시아이템을 무료로 사용하게 해 주는 기능과 비슷한 것이라고 앞에서 얘기했다.
또한 근본적으로 유저반응통계를 잡을 수 있는 검색노출기회를 신규 블로그에게 준 후 그 통계로 컨텐츠의 질을 평가하겠다는 네이버의 설계방침에 따른 과정이란 것도 말했다.
그런데 이는 많은 블로거들의 리포트에 따르면 매월 12일과 27일을 기준으로 몇일 내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고 되어 있다. 물론 개인인 내가 많은 ID로 이를 실험해 볼 수도,그런 의사도 없기 때문에 이 리포트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 신규 블로그/ID(이것도 내가 실험을 해 볼 수가 없다. 어떤 글을 읽으면 이 보너스를 받지 못한 ID 가 있는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드는 리포트도 있었다.) 에 보너스 점수 50점을 주되 일정 조건에 미달될 경우 블로그지수를 기본점수 50점으로 계산한다든가 하는 로직이 있다.
- 예를 들어 희대의 명문에 해당하는 문장이어서 클릭,스크랩,공감,댓글,외부참조를 많이 받았지만 블로거가 기력을 탕진한 나머지 게시물이 총 10개 밖에 안 된다면 네이버는 블로거가 획득한 블로그지수를 임시값으로 저장해 두고 대신 기본점수 50점으로 반영한다든가.
- 예를 들어 하루 3개씩 일반상대성이론에 준하는 수준의 게시물을 올려 블로그 지수 100점을 돌파한 아인슈테괴물 블로거가 있다 하더라도 블로그 운영 기간이 10일 밖에 안 된다 할 때, 역시 획득한 블로그 지수 100점은 임시값으로 두고 50점을 적용한다든지...

2. 그럼 너님이 앞서 최적화는 플래그값이 아니라 한 것과 모순이지 않느냐?
나도 여기에 대해서는 이렇게 밖에 표현하지 못 하겠다.
위의 '일정조건' 을 최적화에 플래그값이 있다고 해석하게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느냐...일정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서도 최적화 플래그 값을 한 번도 on 시키지 않은 블로그 즉 조금 하다가 방치한 블로그나 계속 하기는 하지만 중간에 마이너스를 뚜드려 맞는다든지 'ㅋㅋ' 나 'ㅠㅠ' 로 된, 한 마디로 개판인 게시물을 올려서 3년째 80점을 통과하지도 못 한 블로그나...이런 블로그들이 엄청나게 많을텐데 그들에 대해 언제까지 임시값 계산을 할 것이냐?
- 플래그 값은 언젠가 on 시키는 로직이 있으면 언젠가는 또 off 시키는 로직이 있다는 말이며
- 그 말은 필연적으로 플밍과 인간이 갖는 문제를 동반한다.
- 예를 들어 인간이 보고 판단하면 79점과 80점 블로그는 그 우열을 다툴 수 없을 만치 막상막하이지만 이를 플래그처리하면
- 80점은 1~3등/79점은 3~10 페이지 라는 엄청난 차이를 나타낸다.
- 그래서 나는 최적화는 플래그 값이 아니며 다만 블로그지수를 반영할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조건분기가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 물론 이것도 한달에 두 번 최적화가 우르르 쏟아진다는 리포트가 낚시가 아니었을 때 해당하는 추측이다.

3. 좋다. 너님 말이 사실이라 쳐도 그럼 네이버가 조건을 왜 만들었나?
검색지수 = 블로그지수와 컨텐츠지수의 조합
이라는 큰 설계에 따른 것이다.
블로그지수란 마치 현실에서 학력을 보거나 가족관계, 범죄이력, 직업을 따져 인간을 평가하려는 경향에 비할 수 있다.
왜냐고? 그럼 당신이 처음 본 인간의 머리통 속을 투시할 수 있는 새로운 기법을 발표하든가.
사실 현실에서와 마찬가지로 블로그지수가 높은 블로거라도 어떤 주제에 대해 돌발행동을 할 수 있으며, 본색을 드러내는 게시물을 올릴 수도 있고, 도발하는 댓글에 장문의 욕으로 화답할 우려도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도 겨우 첫인상 아니면 그의 과거를 보고 그의 미래를 추측할 수 있는 게 인간의 전부이거늘 플밍에서는 각 개별 컨텐츠의 질을 자동으로 파악하는 게 겨우 20%도 맞지 않는다. 따라서 현실보다 더욱 그의 과거, 그의 행적이 중요하게 평가되는데 그게 블로그지수이다.
그런데 이 블로그지수를 검색지수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컨텐츠가 아니라 블로그에 대해 어떤 통계가 유의미한 수준까지 도달해야만 한다, 즉

게시물 10개뿐인 블로그? 통계로 적절치 않음
운영기간 10일? 통계로 적절치 않음
전체 텍스트 용량 100KB? 통계로 적절치 않음
키워드 10개? 통계로 적절치 않음
....
▶ 통계 적용하지말고 기본점수 50점 적용.

4. 그럼 최적화가 이 통계 적용시점에 도달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란 건가?
그렇다.
정확히 말하면 통계적용 기준에 해당하는 모든 항목을 통과했을 때 그 순간 임시값으로 저장해 오던 블로그지수가 메인DB의 블로그지수 항목에 업데이트되면서 그 값이 80점 수준이 되면 거의 모든 키워드에서 상위노출이 가능하게 되는 현상이다.
즉 두 조건 중 하나라도 미달될 경우 눈으로 보기에 최적화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데 이를 어느항목 미달인지 구체적으로 추정하기는 어렵다.
예를 들어 통계적용 기준 항목 중 뜻밖에 미달항목이 있어서 블로그지수는 충분히 80점을 넘었는데도 50점 적용을 받고 있는 중인지 아니면 모든 기준항목은 통과했고 통계적용을 이미 받고 있지만 블로그지수 자체가 보너스 점수 50점 근처를 맴돌고 있기 때문인지...
후자의 경우 그 스타일대로라면 블로그를 버리고 자신의 컨텐츠를 다시 생각해 보는 게 낫지만 이런 판단이 쉬운 게 아니다.

5. 블로그를 버려라? 그럼 30점이 대단히 큰 점수인가?
그렇다. 여기 언급하는 50점이니 80점이니 하는 수치는 임의로 정한 상징적인 것이지만 보너스점수에서 30점을 획득하지 못 해 최적화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라면 추가의 노력으로 30점을 획득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좀 더 노골적으로 말해 블로그를 운영하면 할수록 80점 근처까지 가기가 어려운데 어떻게 30점을 모으겠다는 말인가...

06/05 추가

상징적인 수치로 80점을 기준으로 했지만 블로거가 자신의 블로그지수를 판단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 기준으로 삼은 키워드에 따라 다르고, 자신의 앞 뒤 순위 블로그의 지수도 다르기 때문.

따라서 실제 최적화현상은 80점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앞뒤 상당한 여유를 두고 나타날 수 있다.

이 답의 핵심은 오래 운영한 기존 블로그들이 실수에 의해서든, 상위노출에 의해서든 수시로 마이너스를 뚜드려 맞기 때문에 사실

고지수 ⇒ 상위노출 ⇒ 마이너스 ⇒ 저지수 ⇒ 상당기간 상위노출 안 됨 ⇒ 꾸역꾸역 지수 쌓기 ⇒ 고지수

과정을 반복하는 반면, 50점 보너스를 받고 시작한 대부분의 신규 블로그는 큰 무리없이 블로그지수가 반영될 때 갑자기 상위노출 현상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이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 50점을 아예 받지 못한 특별한 ID 이거나 아니면 그동안의 블로깅 스타일로는 가망이 없으니 다시 생각하라는 의미이다.


6. 왜 + 점수는 거의 표도 안 나는데 - 점수는 금방 표가 나는가?
기본적으로 당신이 블로깅을 할 때 네이버는 블로그지수에 마이너스를 때릴 이유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ㅋㅋㅋ' 한줄 짜리 게시물을 올리거나 김밥집을 터는 사진 한 장을 올린 게시물이라 할 때 네이버는 이 게시물들을 닥치는대로 상위 먹게 방치할 수 없다. 그럼 블로그지수 마이너스 먹이느냐? 그것도 아니다. 바로 플밍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컨텐츠지수 20% 에 걸릴 때 여기서 0점을 먹인다.
블로그지수가 높다 하더라도 컨텐츠지수에서 시스템 기본점수인 20점을 먹지 못한 컨텐츠는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키워드에서도 1페이지는 힘들다. 네이버로서는 이보다 더 컨텐츠 공급자에게 마이너스를 적용할 이유가 별로 없다.
그럼 블로그지수에 마이너스를 때리는 로직은 뭐냐...이는 징벌의 의미이다.
징벌의 의미는 +10만큼 이익을 취했을 때 그 10을 다시 반납하는데 그치지 않고 -100만큼 벌칙을 때리는 것이므로 +로 수십 번 만에야 취득할 수 있는 점수를 한 방에 때리는 큰 스케일이다.

7. 그럼 상위노출시 블로그지수 마이너스라는 너님 말은 뭐냐?
정상적으로 네이버가 자동 프로그램에 의해 인간의 컨텐츠를 적절히 평가할 방법이 있다면 이 또한 나의 오류가 맞다.
그러나 네이버는 물론 플밍으로 이렇게 할 수 있는 기술은 인간기준 20%밖에 안 된다.
그 말은 이 20% 로직을 통과한 대부분의 컨텐츠 중 1등 먹은 컨텐츠가 있다고 할 때
유저반응통계가 나쁜 컨텐츠를 네이버가 어떻게 해석하느냐 하는 것을 추정하는 방향성에 따라 크게 갈릴 수 있는 부분이다.
여기분들도 아시다시피 네이버 검색엔진은 전쟁터이다.
맨 처음 이상적인 구현으로만 보면
1등 먹었으나 유저반응통계가 좋지 않은 컨텐츠에 대해 블로그지수는 건드리지 않고 단지 해당 컨텐츠지수에 마이너스를 때려 검색지수를 낮추는 것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그러나 점점 전쟁터가 된 현 시점에서는
1등 먹었으나 유저반응통계가 나쁜 컨텐츠는 어떤 편법을 통해서건 아니면 플밍으로 규정되지 않은 시도를 통해 1등을 점령하려는 공격행위로 간주하고 컨텐츠지수 뿐만 아니라 블로그지수에도 마이너스를 때린다.

8. 그게 바로 액티브X, 아니 에이씨~X 인가?
그렇다.
우리가 어떤 검색결과를 볼 때 네이버는 해당 게시물의 제목과 검색어 주변의 몇 바이트 문자열 일부를 보여줘서 '니가 찾는 게 이게 맞냐?' 라는 선택을 하게 한다.
그러나 이 정보를 보고 착각하게 하는 컨텐츠를 프로라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즉, 클릭을 끌어들이는 키워드와 컨텐츠를 얼마든지 만들 수가 있다는 말인데 네이버도 이를 안다. 그러나 알아도 리자언니가 눈으로 확인하지 않는 한 이를 해결할 마땅한 방법이 없다.
마땅한 방법이 있었다면 상위노출이 컨텐츠지수 마이너스를 맞을지언정 블로그지수 마이너스까지 유발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❶ [강남맛집] 꼬댁치킨, 한마리 먹고 또 한마리를 더 먹게 만드는 맛!
❷ 맛있는 치킨, 튀기는 것부터 남달라!
이게 적절한지는 모르겠다. 나도 블로깅은 초보라...
하여튼 1번은 검색결과를 본 사람이 광고임을 짐작할 수 있기도 하고, 전혀 블로깅에 대해 모르는 초딩이면서 치킨집을 찾는 검색자라도 일단 강남에 한정해 두는 효과가 있는 제목인 반면 2번은 광고인지 알 수 없고, 치킨집을 소개하는 것인지 요리법을 소개하는 것인지조차 애매하다.
적절한 예가 아닐지라도 1번보다 2번을 클릭한 검색자에게서 마우스 스크롤 잠깐 하다가 에이씨~X 하고 탭을 닫은 후 다른 검색결과로 이탈하는 통계가 월등히 많이 잡힐 것이라는 추정은 가능할 것이다.

9. 그럼 앞의 두번째 제목은 마이너스를 많이 맞겠네?
그렇다.
사실 좀 더 적극적으로 말하면 블로그 광고에서 맛집 키워드 광고가 다른 키워드광고보다 상대적으로 블로그가 오래 가는 측면도 이에 따른 현상이지 네이버가 광고키워드를 사용한 블로그에게 키워드만으로 마이너스를 때리는 로직을 적용하는 게 아니다.
즉 네이버는 광고업체로 키워드를 관리한다. 오죽하면 나는 이전 글에서 키워드지수 라고 별도의 지수까지 가정했겠는가?
하지만 이 키워드 관리가 인터넷에 알려진 것처럼 상업적 키워드를 컨텐츠에 포함하고 있는 블로그를 검색해서 지수 마이너스 때리는 로직 같은게 있다는 말이 아니다.
물론 '네이버가 말씀드립니다' 에서 공지로 어름장까지 놓은 것을 나도 알고 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자동으로 컨텐츠의 품질을 결정하는데는 20%의 한계가 있는데 여기서 마이너스를 먹인다는 설계는 위법/정부지침/네이버지침 등에나 해당하지 상업키워드는 해당하지 않는다.
예외루틴을 상업키워드까지 적용한다? 자본주의에서 돈과 무관한 단어를 누가 규정할 것이며 어떻게 점수를 매긴다는 말인가. 글쎄 그럼 플밍이 개판이 될텐데...

10. 상업적 키워드가 블로그지수의 마이너스 요인은 아니라는 말인가?
그렇다.
하지만 키워드에 대한 부분은 다음에 할랑가 모르겠고 일단 오늘 주제의 마침표를 찍자.
- 컨텐츠가 설령 저질일지라도 해당 컨텐츠에만 영향을 끼쳐야 하는 게 정상이다.
- 이 원리에 따르면 예외적용을 받지 않은 대다수 블로그지수는 양의 방향으로 증가해야만 정상이다.
- 하지만 갖가지 새총,M1,칼빈 공격을 겪은 점령군 네이버는 특단의 조치로 유저반응통계가 좋지 않은 상위노출 컨텐츠에 대해 블로그지수도 마이너스를 때리기 시작했다.
- 그 결과 오늘날 거의 모든 컨텐츠는 그 실제 품질과 무관하게 광역 키워드에서 1등 먹을 경우 블로그지수 마이너스를 맞는다.
- 이는 차라리 고만고만한, 있으나마나한, 여기저기서 짜집기한 50점자리 컨텐츠로 블로그를 채워 제목에서 1등을 피하는 요령을 습득해서 마이너스를 맞지 않은 흔하디 흔한 블로거에게 파워컨텐츠블로거가 밀리는 현상을 낳고 있다.
- 현재 상황으로는 이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 그렇다고 개별 키워드에 대한 관리 쪽으로 엉뚱한 삽질을 하진 않기를 네이버 팀장에게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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