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개의 최적화블로그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씀드리면 거의 방치하고 있는 것이지요 ㅎㅎ
가끔 접해보면, 이웃신청이 참 많이도 들어와 있습니다^^
저는 이웃수락을 하기 전에 항상 상대방 블로그를 살펴보는데요
거의 열에 아홉은, 기계적인 최적화블로그를 "생산"하고 있는 블로거들이더군요..
당연히 수락 안합니다 -ㅂ-
기존에는 이러한 기계적 생산이 왠만큼 잘 먹혔었던 것 같습니다
글의 소재들도 대부분 카피&편집
그런 컨텐츠들로 채워가고,
이웃들은 마찬가지로 '기계적'으로 맺은 덧방이웃들~~
무슨 짤막한 일상글을 쓰는데도 깨알같은 제목과 본문의 키워드 반복..
뭐 이렇게 해서 최적화에 성공을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요즘에는 한 번에 쭈욱 빠져버리며 실패하는 사례도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N사 봇이 똑똑해졌다고 할 수도 있겠고
혹은 탄압이 심해졌다고 말할 수도 있겠죠 (그놈의 옘ㅂ할 파워컨텐츠...)
문제는 이러한 기계적 생산방식이
체내에 상당량의 피로물질이 들어가게 할 뿐더러,
정신건강을 피폐하게 만든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깅 자체의 본질에 대한 재미를 느끼지 못하게 만들고
단순히 키우고 죽고 키우고 죽고.. 싫증을 느끼게 하기에 딱 좋다는 말이지요
해서... 기계적인 생산방식 보다는
(머 결국 나중에는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을 한다고 하시더라도)
적어도 키우는 과정에서는 다소 '재미' 를 느끼면서 블로그를 육성시키는 것은 어떨까 생각을 해봅니다^^
대표적인 예로, 요즘 범람하는 모바일게임들 혹은 온라인게임들..
이러한 소재로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면
본인의 취미생활의 연장선으로 블로그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즐거움을 느낄 수도 있구요~
이웃들도 기계적인 답덧이웃보다는
실제로 그 게임에 관심이 있어서 찾아오는 이웃들과 소통을 하는 것도 즐거울 것입니다
또한, 게임관련 컨텐츠들은 카피가 아닌 창조적인 소재들이 많기 때문에
최적화에도 상당히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상당히 많은 블로그들이 게임소재로 '만들어' 지고 있지요.. 제가 여기서 설명드리는 내용은 이렇게 '만들어' 지는 블로그운영은 아닙니다만)
여튼 오늘 들어온 이웃신청을 확인해 보면서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쓸데 없는 말 몇 마디 주저리 주저리 남겨봤습니다
공짜커피만 맨날 받아가는 것 같아서 죄송스럽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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