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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가독성과 링크요. 사실 본 블로그에서 여러번 실험하다가 부 블로그에서도 실험하고 있는데요. 

사실 블로그 하면서, 정보성이 1순위라면.. (그에 맞는 분석량과 정보성) 

 

2번째는 보기 좋은 떡이 되는 게 좋을 듯 싶더라고요. 제가 포토샾을 잘 하는 편도 아니고요. 

하지만, 분명 네이버에 있는 좋은 기능을 활용하면, 그래도 정리가 된 포스팅을 만들 수 있지요. 

그 중 하나가 '표'라는 것이죠. 다른 하나가 '각주'고요. 꽤 단순하고, 많이 알 법한 기능이지만.. 

주변에서 많이 쓰시는 분을 잘 못 봤어요. 이게 무슨 효과가 있냐? 하시는 분들이 사실 계실 지도 모르겠는데요. 

예제를 보신다면.. 

 

 

1. 표/각주 만들기? 

음. 예를 들어서, 이런 줄글을 생각해 볼게요. 

 

엘리멘탈 차지 

직전에 사용한 속성과, 다른 속성의 차지 스킬을 쌓을 시, 엘리멘탈 차지 1개 충전. 최대 5개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이 된 엘리멘탈 차지 하나 당, 총 데미지 및 치유량 2%, 물리 공격력 2, 상태 이상 및 내성 8% 증가, 피격 데미지 2% 감소 및 방어력 최대치 20000이 증가한다. 그리고 이것의 강화판인 어드밴스드 차지는 엘리멘탈 차지 하나 당, 총 데미지는 8%, 공격력은 12가 증가한다. 

 

무슨 소리인지 아실려나요? 사실 메이플에 나오는 스킬인데요. 제가 봐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다음 과정을 거쳐서 표로 한 번 바꾸어 볼께요. 빨간 녀석들만 보셔도 될 듯 싶어요.

 

직전에 사용한 속성과, 다른 속성의 차지 스킬을 쌓을 시, -- (1)

> 차지 스킬에는 불/얼음/번개/성 등이 있다. (다른 스킬과의 연계 분석) 

-- 연관 분석 

 

엘리멘탈 차지 1개 충전. 최대 5개 충전이 가능하며, 

> 최대 5개면. 1개당 효과 * 5 라고 생각하면 편하겠다. (공격 패턴을 적절하게 분석함으로써) 

-- 패턴 분석 

 

방어력 최대치가 20000이 증가한다.  

> 이것은 부가적인 효과일 것이고 (중요도를 판단) 

-- 주요 정보와 부가 정보를 판단 

 

충전이 된 엘리멘탈 차지 하나 당, 총 데미지 및 치유량 2%, 물리 공격력 2, 상태 이상 및 내성 8% 증가, 피격 데미지 2% 감소하고, 

> 그런데, 차지 스킬을 쌓으면 하나가 쌓인다. (1)번에 의해서. 그러면 보통 5개를 쌓고 공격을 한다면 

총 데미지 10%, 치유량 10%, 물공 10, 내성 40%, 피격 데미지 10% 감소하겠다. 

-- 1-2-3 과정을 통한 중요 결론 도출 

 

그리고 이것의 강화판인 어드밴스드 차지는 엘리멘탈 차지 하나 당, 총 데미지는 8%, 공격력은 12가 증가한다. 

> 그리고 어드밴스드 차지를 배우면 5개 쌓으면, 총 데미지 40%, 공격력은 60 증가. 

(5개 충전한 상태에서 공격을 하는 경우가 더 많으므로, 5개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게 타당) 

 

이렇게 해서 도식화 시키면. 

속성 종류 - 불/번개/얼음/성 

서로 다른 속성을 사용하면 스택 1개가 쌓이고, 최대 5개. 따라서 속성 a-b-a-b를 쓰다가, a를 쓸 듯 함. 

보통 a,b는 가장 센 두 녀석들. 

5개 쌓고 공격을 하면 총 데미지/치유량이 10% 증가, 물공이 10, 피격 데미지는 10% 감소, 내성이 40% 증가. 

어드밴스드 차지를 배우면 총 데미지 40%, 공격력 60 증가. 

 

이렇게 되겠죠. 여기서 속성 종류는 부가 정보에 해당이 되므로 각주에 빼면 되겠군요. 부가적으로 설명을 할 녀석이거든요. 공격 패턴 역시, 스킬에 대한 설명의 부가 정보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각주에 빼면 되겠고요. 

 

(각1) 엘리멘탈 차지는, 서로 다른 차지 스킬을 썼을 때, 최대 5개까지 쌓을 수 있다. 

(각2) 속성에는 불/얼음/번개/성 등이 있다. 

 

 

 이 글과 비교했을 때, 분명 가독성의 차이는 있을 거예요. 단순히 글을 읽을 때와, 1-2번 가공 과정을 거친 녀석을 읽는 것이랑.. 사실 후자 쪽이 이해가 빠를 수 밖에 없지요. 

 

 게다가, 조금 더 부가적으로 설명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간단하게 각주를 달아놓기만 하면 되고요. 각주라는 것이 본문 내용을 보충할 때 다는 것이잖아요. 이 녀석을 블로그에도 잘 활용을 하면 분명, 가독성에도 도움이 되겠지요. 

 

 제가 그런 실험을 본 블로그에서도 했고, 부 블로그에서도 꾸준히 하고 있으니까요.. 

 

2. 마치며 

 사실 저는 포토샵을 잘 못해요. 배워야 하는 입장이고요. 그것을 못하면 어떤가요? 가독성을 높이는 방법이 포토샵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물론, 자간 간격 조절, 이런 고급 정보들도 찾아보면 있다만.. 네이버에 있는 기능만 활용해도, 그렇게 썩 나쁘진 않은 결과를 보이지요.. 이런 것도 하나의 공부이고, 능력인 듯 싶습니다..

 

 아. 아래 목록 사진은 실제로 제가 표로 가독성을 높인 예이고요. 블로그.. 하면 할수록 배울 것도 참 많아지는 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