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벗님 글 감사합니다^)
리터를 좀 과하게(?) 건건 꼭 보실분만(버스광고가 실무적으로 필요하신)
보시라는 의미이니
오해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먼저 글벗님의 기준이 서울이 아니라
보통 광고를 많이 하시는 서울쪽 광고단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서울쪽 강남을 통과하는 블루, 그린 버스는
버스외부(인도면 기준-글벗님의 첨부파일 참조하세요)광고는
대당 55만원이 업계 표준가격입니다
그리고 그 블루라인중에서도 4개의 운수회사가 소유한 버스는
65만원입니다(노선이 긴 버스입니다)
광고물 제작비는 대당 8만원입니다
그럼 1000대를 광고한다고 생각했을때
산술적인 계산으로는
(55 x 1000) + (8 x 1000) = 6억3천이 되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여기에서부터입니다
신용성이사님이 어떤 글에서도 말씀하셨듯이
네이버 그렇게 잘나가도 광고비 깍아줍니다...
고 서영춘옹도 이세상에 에누리없는 장사가 어딨냐고 살아생전 말씀많이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버스광고를 이야기할때 크게 광고주는 아래 2가지형태의 회사와 접촉을 하게됩니다
1. 광고대행사
2. 매체집행사
먼저 광고대행사는 10%정도의 광고대행료를 먹기위해
광고주와 영업을 하고 계약을 하고 집행을 위해서는,
매체사와 접촉합니다
또 매체사는 서울시버스운송조합과 매년 계약을 하고
직접 그 광고를 집행합니다
자 어떤 회사와 계약을 해야 할것같습니까?
당연히 다이렉트로 매체집행사요?
아닙니다
역시 어떤 분야에서와 같이 정답은 없습니다
검색엔진등록시 직접 다 하는것보다
광고대행사를 끼고 하는게 오히려 경제적일때가 있듯이
매체집행사로 다이렉트로 들어가는 것보다
큰 광고대행사와 손을 잡는게 네고조건이 훨씬 좋을때도 있습니다
(물론 100%는 아니죠)
즉 항상 어떻게 어떻게 하면 제일싸다 이런 개념이 아닌
자신의 상황, 매체대행사의 상황, 광고집행사의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그런 타이밍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가 가장 유리한 쪽에다 확 대들면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죠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으면 구체적인 예를 들어드리겠습니다
작년 서울시 블루라인 1000대를 집행했습니다
(위에 예시한 기준이 집행했던 경험에 의한 기준이였습니다)
위에서 보신바와 같이 6억 3천이죠?
그런데...
실제로 저희는 1억4천에 했습니다!
물론 일상적인 네고폭은 절대 아닙니다
오해절대없으시길 바랍니다
당시의 특수상황이였는데요,
서울시버스운송조합으로부터 두회사가 엄청난 로비(입찰경쟁)를 하고 있었고
정식계약도 하기전에
모업체가 이미 엄청난 출혈영업으로
많은 숫자의 클라이언트들을 확보했고
그 확보된 클라이언트들을 무기삼아 결국
입찰에 성공했던 거죠
저희도 그 사전클라이언트로 확보(?)된거고
꼭 필요했던 광고였으므로 바로집행했던거죠...
광고효과는 실로 대단했습니다
그 광고는 10-20대 타겟의 광고였는데
지면광고나 인터넷광고와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즉각적인 반응이라는 측면에서요
광고효과과 문제점, 그리고 기타 경험들은
2탄으로 돌립니다
별내용은 아니지만
위 자료는 외부유출절대 금지이며
아이보스외에 카페,블로그 어떤 곳에서도 퍼갈수 없습니다
만약 이런 원칙이 우리 보스님들하고 지켜지지 않는다면
여태껏 경험상 고급정보는 점점 찾기 힘들것으로 생각됩니다
항상 건승하십시요
제이크님 외 3명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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