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게시물의 인터넷마케팅 2년차의 고민을 들으면서 진지하게 댓글을 달지 않을 수 없었다. 인터넷 마케팅을 바라보는 시선들이 너무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분야에 대한 평가는 긍정과 부정도 이견이 많다. 

 일전에 만난 젊은 사람이 '검색엔진마케팅'은 다시는 안하겠다고 해서 뭘 했는지 물어봤다. '매일 전화만 했다'고 대답했다. 검색광고 영업을 '텔레마케팅'으로 했던 것이다. 검색엔진마케팅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을 해놓고선 '검색엔진 마케팅' = '전화로 검색광고 파는 것' 이라고 스스로 규정을 해버린 것이다. 

 실제 검색엔진 마케팅은 매우 부가가치가 높은 일이다. 검색엔진 마케팅은 검색엔진이 구동되어 서비스는 되는 영역에서 최적화 해놓으면 저절로 돈버는 것이다.  텔레마케팅과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이 검색엔진마케팅이다. 노하우 지향적이고 다분히 전략적인 활동이다. 1년간 전화로 영업만하던 사람은 검색엔진마케팅이 무엇인지도 이해못하면서 검색엔진마케팅을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이다. 그 사람은 검색엔진 마케팅을 수행할 준비도 되어 있지않은 사람임도 불구하고 말이다.

 인터넷마케팅의 영역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온라인 시장환경분석과 전략 수립의 영역 

 2. 경쟁사분석과 포지셔닝을 통한 전략수립의 영역

 3. 매체별 전략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영역

     (오프라인에 비해 분야가 많고 복잡하고 변화가 빠르다. 검색,바이럴,블로그,SNS 등)

 4. 웹 콘텐츠 개발의 영역

 5. 데이터분석의 영역

 6.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 영업과 관리의 영역 등이다.

 실제로 이런 영역은 매우 어렵고 기존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한 이해가 충분한 속에서 웹의 특수성을 이해하는 속에서 이뤄지는 영역이다. 그래서 실제 웹마케팅이나 커뮤니케이션 분야에는 영업/제작/관리/대행 등의 업무를 부분적으로 수행하는 회사는 많지만 종합적으로 전체를 이해하면서 전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는 흔하지 않다. 

참고로 2년차 마케터에  단 댓을  첨부해본다. 인터넷 마케팅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내가 어떤 능력을 갖추어야하는 생각해보기 바란다. 그 이상된 사람들이라면 내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는데 보템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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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마케터라면 익혀야할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1. 광고주 분석과 전략수립입니다. 광고주는 인터넷에서 무엇을 목표로 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홈페이지는 어떻게 만들고 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프로세스는 어떻게 만들고 경쟁사에 비해 어떤 강점을 가졌다고 표현한 것인지에 대해 전략을 짜야합니다.

2. 이렇게 수립한 전략은 타겟고객층이 있는 매체와 어떻게 갔다 놓을 것인지를 고민하는 매체전략을 짜고 집행해야 합니다. 검색,SNS,언론혼보, 바이럴 등의 매체를 어떤 방식으로 갈 것인지 구체적인 매체에 대해서 잘 알아야 가능하겠지요.

3. 효과분석과 대응입니다. 인터넷광고는 매체마다 집행하면 데이터가 생깁니다.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경우 로그데이터가 생기니 그것을 분석하여 잘 잘못을 찾아내고 대응해야 합니다. 그럴려면 데이터분석능력이 있어야지요.

4. 광고주를 대하는 경우에는 광고주 영업과 관리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광고주를 개발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능력도 필요하지요.

이렇게 4가지가 인터넷 마케터가 갖춰야할 능력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