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로그인 중단 안내

계정으로 로그인 기능이 2023년 11월 16일 중단되었습니다.

아이보스 계정이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니며, 계정의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로그인 하실 수 있습니다.

▶️ 자세한 공지사항 확인

고객을 설득하는 기분

2014.06.03 01:55

Jazzy

조회수 8,336

댓글 25

마케팅과 관련하여 우리는 고객을 설득해야 할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제품이 왜좋은지 .

 

왜 우리의 제품을 사야하는지 .

왜 우리의 쇼핑몰에서 사야하는지 .

 

설득을 하기위하여 때로는 글을쓰고 때로는 사진을 보여주고 때로는 글과 사진을 함께 보여주거나 동영상을 제작하기도 합니다.

 

설득을 위하여

때로는 논리적인 방법으로 접근하기도 하고 때로는 감성적인 방법으로 접근하기도 합니다.

 

고객과의 접점이나 노출이 오프라인으로  매장에서는 유명인사들의 싸인 이나 방문사진을 붙이기도 하고

고객과의 접점이나 노출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블로그 , 카페 . 지식인 , 쇼핑몰 , 홈페이지 , 언론보도 송출 , 이메일 마케팅 등등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설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몇년전 아웃도어 제품(제가 좋아하던 바람막이) 을 사기위해 우연히 검색을 하던도중 칸투칸 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대기업들이 뛰어든 치열한 아웃도어 시장에서 나름 선방을 하며 나름대로의 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 같더군요

 

http://www.kantukan.co.kr/ybbs/shop/index.html (칸투칸 쇼핑몰)

 

이것저것 둘러보며 쇼핑몰을 재미있게 구경하던 도중 쇼핑몰내의 링크를 클릭하니 또다른 사이트가 열리며

나름대로의 브랜드스토리를 흥미롭게 구성해 놓았던 페이지 

(브랜드 철학과 , 경영철학 , 사회공헌, 커피배달 프로젝트 고유가치 제안과 같은 메뉴로 구성된) 를 발견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재미있던 부분은 바로 아래의 페이지 였습니다

 

http://www.kantukan.co.kr/ybbs/shop/usp/121126/index.php

 

사진과 함께 이야기를 나열하는데 시적인 표현방식을 차용하여 시리즈로 나열한 일종의 스토리 텔링이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이 고객에게 어느정도 어필하는지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었지만) 

주식투자와 관련된 청개구리 투자클럽 이라는 곳에서 

 

http://www.frogstock.co.kr/fs_mind/mind01.asp

 

조명 판매업체인 비츠조명 이라는 곳에서도 

 

http://www.vittz.co.kr/front/php/b/board_list.php?board_no=1001

 

거의 비슷한 포맷으로 페이지를 구성해 놓았더군요 ...

 

서론이 길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위의 사례들의 장단점을 분석하자는 것도 아니고

위의 사례처럼 하면 구매전환율이 높으니 모든 보스님들의 쇼핑몰이나 홈페이지는 저런식으로 개편해야만 한다는 도그마(?)를 

주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중요한점은

때로는 우리역시 감동적인 메시지를 생산해 내어야 한다는 사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감동적인 메시지에는 사람의 어떤 간절한 염원이나 기분. 진실한 순간의 마음가짐이  담겨 있어야 하겠죠

(그렇치 않고서도 그런척 하는 메시지도 물론 있겠습니다만은....) 

 

같은내용을 좋아하는 이성에게 고백을 하더라도 간절한 염원이나 기분이 담겨져 있는상태에서 편지를 쓰거나 말을하거나 

이벤트를 하는것과 그렇지 않은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자신의 경험이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더군요 , 여러분들도 한번쯤은 그러한 경험이 있을거라...)

 

그런 간절한 염원이나 기분이 담겨져 있는 상태에서 때로는 시간을 들여 고객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나 광고를 만든다면

매일매일 반복적인 일을 해야하는 상태에서 시간에 쫓겨 생산해내는 메시지들 보다는 

어떠한 상황에서는 무었인가 다른 긍정적인 효과를 보는 보스님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간절한 염원이나 기분. 진실한 순간의 마음가짐이  담아낸다는것이 

비생산적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때에는 굉장한 파급효과를 나타내기도 하지요.)

 

물론 이글을 보고 계시는 보스님들은 시인도 아니고 작가도 아니고 아트 디렉터도 아니기 때문에 어려울꺼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역시도 어렵습니다만..(사실은 저를 포함해서 많은 보스님들등 이러한 기분을 내기조차 싫을때가 있는것이죠 ...)

 

저는 그러한 기분. 즉 글 속에 말속에  다른 광고속에 힘을 실어내기 위해 음악을 듣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감정이입을 해보기도 합니다. 마케팅 활동을 할때 일종의 초심을 얻는다고나 해야하나...

 

(그러고 나면 일이 좀더 재미있어 지는것 같습니다.. ..)

 

그러한 기분으로 보스님들이 요즘 가장 좋아하는(?) 혹은 애증의 대상인 블로그나 

카페에 글을 써본적도 있죠.

 

보스님들 역시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긍정적(?)인 몰입의 기분을 내기위해 그 어떠한 방법을 가지고 계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꼭 고객만이 아닌 보스님 주변의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에서라도 말입니다.

 

 

ps.

 

(감동이라 하여 감성적인 부분만을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 

마음을 안정시키후의 논리적인 흐름의 결과물들도 감동의 중요한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스크랩

공유하기

신고

하트 아이콘냐옹씨님 외 17명이 좋아합니다.

목록글쓰기
댓글 25
댓글 새로고침
로그인 후 더욱 많은 기능을 이용하세요!아이보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