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캡틴입니다! 

바로 어제 인스타그램에 어쩌면 새로운 마케팅 툴이 될 수도 있을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instagramKorea/videos/1246154315437853/ 

인스타그램의 최대 단점이자 장점(사진 한 장에 집중 시킬 수 있고 사진을 고르는 재미)이 사라진것 같습니다만 인스타그램 초창기 멤버로써 페북과 너무 닮아 가는것과 인스타그램의 정체성이 사라지는것 같아 아쉽긴 합니다. 

다만, 페북이나 카스처럼 한 화면에 몇장이 보이는게 아니고 썸네일이나 피드에서 볼 때도 큰 차이는 없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아직 어떻게 하는지 못 찾으신 분들이 있는것 같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인스타그램 사진 선택 시 사진 오른쪽 밑에 부메랑앱, 레이아웃앱 아이콘 옆에 사진이 겹친듯한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밑에 댓글로 다른 보스님이  알려주신 바에 의하면 사진을 길게 누르면 아래와 같은 아이콘이 똑같이 나타납니다. 

2. 차례대로 원하는 사진 10장까지 선택 한다. 

중간에 동영상 삽입도 가능 (페북 페이지에 사진 + 동영상 안올라기는 이슈가 해결될 수 있을듯 합니다.) 

3. 사진마다 필터 및 수정 사람태그하기 각자 가능 

4. 사진 순서 바꾸기는 원하는 사진을 길게 눌러서 옆으로 스와이프로 이동하면 됩니다. 

5. 10개의 사진에 글(캡션) 또는 위치태그는 한번만 쓸 수 있습니다. 

6. 아시다시피 인스타그램 글에 링크 안 달라지만 http://..... 식으로 달면 페북 페이지에 링크도 달립니다. (물론 공유 후에 페북에서 수정하셔도 될듯 합니다. 링크를 본문에 달면 도달률 떨어질 수 있다는 갓영기쌤이 강의에서 그러셨어요) 그리고 나머지는 평소와 달라진건 없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피드에서나 썸네일에서 보이는건 큰 차이가 없어서 대표 사진을 어떤걸로 하느냐에 따라 팔로워가 내 사진의 안쪽까지 들어오게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는 마케팅 요소로 쓰려면 아예 화살표 아이콘이나 글을 대표 사진에 넣어서 궁금증을 유발하는 방법을 써도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이제 인스타그램에서도 페북에서 유행하고 있는 카드뉴스도 가능할듯합니다. 

첫 사진에 제목 "~하는 법 Top10 , 서울맛집 Top10" 이런식으로 제목을 넣고 사람들을 안쪽으로 끌어들이는 방법으로 말이죠 

인스타그램을 좋아하는 원년 멤버들에겐 환영할만한 업뎃(너무 지저분해지고 기능만 많아지고 한 장만 선택하는 고귀한 선택의 고민을 없애버린) 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쉬웠던 부분이었기도 하고 마케팅 하기에는 조금더 수월해진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이제 저장하기도 있겠다 사진도 여러장 올릴 수 있겠다 샵기능은 출시 준비중이고 컨텐츠마다 링크가 달리고 공유하기만 생겨난다면 파급력은 더 커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 전에 미리미리 키워두시길 바랍니다. ^^ 이상 인스타그램전문가 황캡틴이었습니다.

MegaFollow 막혀서 다들 당황하고 계신데 좋은 어플 발견하시면 공유 좀 부탁드려요! 

 P.S 모바일에서 사진첨부가 안됐었는데 PC에서 사진 첨부하고 나니 어제 먹은 삼겹살 체증이 내려가는듯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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