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아이보스에서 눈팅만 하면서 정보를 모으다 문득... 나도 받았으니 뭔가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걸 드려보자 해서 이 글을 써봅니다.

사실 정보글은 아닙니다^^;; 제가 워낙 지식이 없다보니 누구를 알려줄 정보는 없지만...

홈페이지를 제작에서 운영까지 해오면서 바람직하지 못했던.. 하지 말아햐 했던 일들을 알려드리고

혹시 저와 똑같은 실수를 할지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어줍지 않게 작성해 보려 합니다^^;;

별거 없으니 너무 기대는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1. 홈페이지 디자인에서 제작까지

우선 친구와 협력으로 커뮤니티와 쇼핑몰이 결합된 사이트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물론 각자 하던 주 업무를 하면서 시간이 날때 틈틈이 홈페이지 디자인(친구), 홈페이지 구성(저)

이렇게 하면서 각각의 컨셉에 유명한 커뮤니티 사이트와 쇼핑몰을 참고하면서 개인적으로

만들었지요. 물론 웹프로그래머 분에게 외주를 주어 제작은 하였습니다.

제작 기간은 6개월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부 제작한 후에 다음과 같은 실수를 하였습니다. 제가 바보였습니다. ㅠ.ㅠ

저와 같은 실수를 하시는 분이 없도록 한번 쯤 읽어보 주시면 될것같습니다.

2. 제작 후 실수 및 교훈

2-1.웹문서 최적화

-실수

 구글, 네이버, 야후 등 검색사이트에 게시글이 노출하도록 시스템 구성을 안했습니다.

 그리고 크롬, 파이어폭스, 익스플로어 등 인터넷프로그램에서 화면이 제대로 보이는지

 테스트 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빨리만들어서 '보이고 싶었을 뿐이었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사이트 운영 후에 초창기 회원님들의 '화면이 이상하다'라는 신고를 통해

파이어폭스, 크롬 등에서 메인화면이 짤려보인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급하게 수정을 하였습니다.

웹문서 최적화를 고려하지 않은 홈페이지 였기 때문에 게시글 노출을 하기위해

검색로봇이나 크롤링이라고 하는 단어를 공부하면서 각 검색사이트에 등록을 스스로 해야하는

불편함이 생겼지요.

2-2.홈페이지 유지보수관리 (편리한 시스템 관리자모드)

-실수

다른 사이트와 차별성을 준다고 해서 개별적으로 디자인을 만든것 까지는 좋았지만

웹프로그래머의 손을 떠난 후에(홈페이지 제작하시고 몇개월 후에 일을 그만두셨습니다.)

홈페이지 제작시 해야할 중요한 일을 안했다는 것을 눈치 챕니다. 그것은...

홈페이지 구성을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었습니다.

물론 관리자 모드가 있고 게시판 추가 정도는 있었지만(이것도 프로그래밍 언어로 추가해야했음.)

메인화면의 구성을 하려면 웹프로그램을 다룰줄 알아야 했습니다.

업친데 덮친격으로 홈페이지를 제작해 주셨던 웹프로그래머 분의 회사가 홈페이지 제작후 몇개월

후에 사라졌었죠....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절대적으로 홈페이지는 만든 후에 관리가 편해야 합니다. 그것을 모두 게산하고

제작하셔야 합니다. 꼼꼼히!! 보이는것도 중요하지만 내부는 훨씬 중요합니다.

관리에 들이는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Time is Money!!!!

웹프로그래밍에 대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했던 저는 홈페이지에 안보이던 오류를 고치기

위해 적지 않은 시간을 투자해야 했지요.. 이때 처음으로 드림위버와 ftp를 건드려 보았습니다.

홈페이지도 asp로 제작된거라... html로 링크거는게 제 지식의 전부 T_T

솔루션이라는걸 몰랐을 때라... 그리고 공짜 홈페이지는 싫었습니다. 단순한 구조와 트래픽때문에..

다시 강조드립니다. 홈페이지는 시스템 관리가 편리해야합니다!! 시간이 줄어드니까요!!

2-3. 시간에 쫓겨 '기획, 구성'을 간과하지 마세요.

-실수

제작당시에는 기획이나 구성을 간과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나름 깐깐하다고 생각했으며

친구와도 기획에서 많이 부딪혀서 다퉜으니까요. 하지만 제작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시간에 쫓기고

지친 마음에 프로그래머나 친구와 홈페이지 구성(게시판 이동경로나 시스템적으로 차별성)에 있어 타협하는 마음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냥 완성된 홈페이지에 기능을 제대로 작동하는지 안하는지 오류를 찾아내는정도였죠.

하지만 이 마음은 위의 2-2의 결과를 낳아버렸습니다. 나중을 생각안하고 홈페이지의 겉만

구성이 끝나버리고 넘겨버린거였죠...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구성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홈페이지의 기능이 꼬여버리는 결과가 되었고 이것은 곧 수정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홈페이지가 제작 완료 된 후에 수정은 곧 돈입니다.

웹프로그래머 분은 의뢰주의 만들어 달라고 했던 대로'만' 만들어 줍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결코 의뢰주를 위해 '알아서' 더 멋진것을 만들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사이트 제작시에는 구성이나 컨셉을 생각하시는데에 시간을 아까워하지 마세요. '스스로 납득히 갈때까지 하셔야 합니다'

홈페이지 솔류션 업체에서 지원된다는 걸 뒤늦게 알아버림 ㅠ.ㅠ 추가적인 기능은 당연이 추가금을 지급해야 하긴 하지만...

글을 길게 썻더니 저도 좀 햇갈리네요. ^^;;

요약

'제작후 관리에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초기에 계획하고 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