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경영전략 컨설턴트로 일하는 저는,

많은 업체로부터 비슷한 고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

그중 가장 많은 교집합은 주로 노무와 세무쪽에서 많이 나옵니다.

사업이 잘되건 안되건,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사업을 하며 가장 잘 알고,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법 두가지가 바로

세법과, 노동법입니다.

그리고 사실 사업자에게 비용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주고 있는 분야 역시도

공교롭게 이 두가지 분야입니다.

그래서 우리 사업자분들은 늘 이 두 분야의 법과 실제 사례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늘 주변에 경험이 좀 풍부한 것 같은 사람을 만나면, 이 두가지 분야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고,

각종 고민과 더불어 그 고민들을 사업자 입장에서 유리하게 풀어 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헤메곤 합니다.

참으로 답답합니다.

만약 그분들이 질문과 대답을 주고 받는 상대방이 정식 세무사나, 노무사라면 괜찮습니다만,

자기와 같은 입장의 사업자일뿐이거나, 흔히 말하는 해당분야의 사무장 같은 분들이라면

저는 그분들이 지금 틀림없이 훗날 화를 자초할 확률이 70% 이상이 된다고 봅니다.

예전에 모 세무법인의 사무장이라는 사람이

메이크샵, 까페24와 친분을 쌓고, 그 친분을 이용해 영업을 열심히 해서,

나름 다수의 잘 나가는 쇼핑몰들과 세무 기장등과 관련된 계약을 했었습니다.

그분은 원칙적으로 벤처등록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쇼핑몰 업체들을

서류상 벤처로 등록시켜 세금을 감면 받도록 했다가, 시간이 지난 후 부적격으로 판명되어

그 감면 받았던 세금을 다시 다 반납하도록 하거나,

관리 하는 업체들에게 세무조사가 들어왔을때, 애타게 자신을 찾는 고객을 뒤로 하고

엉뚱한 행동만 하다가, 일이 터지고 결과가 나오면, 본인이 일하는 세무법인이 아닌,

다른 세무법인을 소개하는 등의 상식 이하의 행동을 했었습니다.

그때, 많은 쇼핑몰들은 그 사무장이 일하는 세무법인의 세무사를 만나본적이 업습니다.

세무는 세무사와 상의해야 하고,

노무는 노무사와 상의해야 하고,

법률은 변호사와 상의해야 하는데,

우리는 돈을 쓰면서도 의외로 사무장과 같은 정식 전문가가 아닌 분들과 일하거나,

역시 전문 지식이 아닌, 주변의 경험담을 토대로 어떤 일들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가 있습니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마찬가지로, 여러분들께서 사업을 하시면서 어떤 전문분야를 마주하시게 되면

그 분야의 전문가, 전문 업체와 함께 하시길 강력하게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그 만남에 대한 선택이 고민되시면,

바로 이런 아이보스와 같은 곳을 통해 소개 받고, 추천 받으십시오.

피땀흘려 일구어 놓은 것을, 단 한순간의 실수로 무너지게 할 수 있는 것이 사업 입니다.

여러분은,

노무, 세무, 저작권과 같은 법률문제를 만나시면 어떻게 하시나요?

혹시, 지식인에 물어 보고 계신건 아니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