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약간은 곱지 않은 시선으로 마케팅 업계를 바로보는 1인입니다.

블로그 마케팅 대중화(?)로 인해 아이보스가 무척 활발해재는 계기가 되기는 했지만 이제는 대놓고 프로그램 돌린다. 숨김태그를 사용한다... 등등... 포털에서는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는 내용이 사이트에 도배가 되어 공론화 되고 있습니다. 네이버도 우리 때문에 먹고 사는거 아니냐고 얘기할 분들도 있겠지만 우리는 어디까지나 포털에 종속 되어 움직일 수 있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쉽게 말해 굳이 물 흐리는 것도 모자라 '어떻게 해야 물을 잘 흐릴까?' 하는 정보를 공론 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정말 소수에 불과하겠지만 마케터와 더불어 인터넷을 활용한 사업자로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허구헌날 똑같이 올라오는 저품질 얘기, 어뷰징 얘기에 아! 이제는 아이보스도 별볼일 없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아이보스가 처음 생겼을 때부터 정말 아이보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쭉~ 지켜 봐왔습니다만(지금 아이디는 새로 만든 아이디입니다.) 보스님들의 자정이 없으면 머지 않아 아이보스 또한 그렇고 그런 다른 어뷰징 정보 공유 사이트 처럼 차별성 없는 사이트로 변하지 않을까 걱정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