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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의 재구성

2014.07.02 15:19

Jazzy

조회수 20,236

댓글 6

아래의글은 아이보스 사이트와 함께 제가 자주가는 블로그의 운영자분이 쓴 내용입니다.

 

아이보스와 느껴지는 여러가지 공통점은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 역시 아이보스 대표님 처럼 회사를 운영하고 계시며

업계에서는 양심적인 회사운영과 신화적인 성장으로 유명하며

아이보스에 연재되는 칼럼처럼 재미있고 통창력 있는 글들을 작성하십니다.

 

제목은 "업무의 재구성" 입니다. (* 회사의 직원분들에게 마인드 고취 및 교육용으로 쓴 글 같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맡은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여러가지 
분할된 작은 일들을 해야되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밥을 해야하는 임무를 부여받은 사람은


쌀을 씻고
냄비에 물을 받고
불을 켜는 등의
분할된 작은 일들을 해야한다


그 작은 일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해야 하는 일과 
하면 좋은 일과
해도 되는 일 (안해도 되는일) 과
안하는게 좋은 일과 
하면 안되는 일

로 나뉜다


당연히 베스트는

"해야하는 일을 다 한 뒤 
하면 좋은일까지 해내는 것" 이다.


해야하는 일을 다하는 것을 
업무에 대한 성실성 이라고 하고 
하면 좋은 일 까지 능동적으로 하는것을
업무에 대한 로얄티라고 한다


차선은 
하면 좋은 일까지는 못하더라도
해야할일만큼은 잘하는 것이다.

 


지극히 당연한 
이 원칙에도 불구하고 
 
나는   
많은 사람들이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

해야하는 일과 하면 좋은일과 
해도 되는일과 
심지어 안하는게 좋은일에까지
골고루 시간을 배분해서 일하는걸 보고
깜짝 놀랐다.

 

예를 들어보자
 
누군가 
한 작가의 노트북을 대신 관리해야 하는 업무를
맡았다고 치자.


1. 최신 워드프로세서를 다운받는건 
해야하는 일이다 
  
2. 작가가 저장해 놓은 수많은 파일들을
키워드 순으로 잘 정리하는건
하면 좋은 일 로 분류된다.


3.노트북에 예쁜 스티커를 붙여주는 일은
해도 좋은일(=안해도 상관없는 일)에 포함된다.


4. 노트북에 작가가 쓰지도않을
게임 프로그램을
깔아 놓는 일은 
안하면 좋은일 이고


5. 노트북에 사이다를 쏟거나
노트북을 떨어뜨리는 일은 
하면 안되는 일 이다.


사실 5번을 해서 실패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당신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늘 
1-2-3-4 번을 다 하기 때문이다


일하는 순서는
1-2-3-4 가 아니라 
1-1-2-2 -1-1-2-2 다.


무슨말인고 하니 .

1번을 다하면 
다음은 2번이 아니라 
또 1번이다.
해야할 일은 계속 발생한다.
이를테면 
워드를 잘 깔고 나면 
바이러스를 체크해서 적절히 치료하는등의
또다른 "해야하는 일"이 떠올라야 한다.

그런식으로 여러번에 걸쳐 1번을 완벽하게 한뒤
2번을 하면 되는데
이 2번도 계속 새끼를 치게 되어있다

예를들어 오랜작업에도 손목이 편안한
마우스를 구입해준다던가 하는일 말이다.

한정된 시간에
절대로 3번 혹은 4번으로 넘어갈 이유가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대로 일을한다면
3번을 할 시간이 있을수가 없다.


당신이 아무리 
시간을 들여 3번 4번을 하더라도
그 일들은 결과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일들일것이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하루 24 시간이 주어져 있기 때문에

3번에 4번까지 하는사람은
1번과 2번으로만 업무를 구성한 사람을 
절대로 이길수가 없다.


같은 직종 같은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간에는
타고난 실력차가
생각처럼 그리 크지 않은 법이다.

성공과 실패가 엇갈리는 비밀은
바로 이 "업무의 재구성"에 있다


당신이 맡은 큰 임무는
경영일수도 있고 
마케팅일수도 있고
디자인일수도 있고
영업일수도 있다.

그 일들은 위에서 말한 작은 일들로 구성되어있을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매일 매일 아주 작은 일들을 할것이다.

("나는 오늘 경영을 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테고
아마도 "나는 오늘 직원들에게 강의를 했다."
"나는 오늘 고객사에 팜플렛을 보냈다" 하는 식의 
"경영, 혹은 마케팅을 하기 위한 작은 일들" 을 
했다고 말해야 옳을것이다)


지금 그런 작은일들을  
A4용지에 죽 적어보라

놀랍게도 그 안에 3번 4번이 많이 들어있을것이다.

그중에서 특히 3번은 
내가  업무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만드는,
하지만 결과엔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일들 일 가능성이 높다


그걸 다 빼는 "업무의 재구성"이 
필요하다 할수 있다

확장자는jpg
councel05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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