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에 있었던일이 갑자기 생각나서 가감없이 보스님들과 의견 나누고싶어 글적습니다.
저희 형님이 사회인야구레슨장을 운영하고 계신데
온라인 마케팅부분에 관련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상태라
제가 아이보스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블로그 및 카페운영등 도움을 주고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던날 지난주 금요일 점심쯤 형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어떤사람이 전화가 왔는데 한글 도메인 사용하면 네이버키워드광고 상위에도 올려준다고하더라? 난
잘모르니까 니가 상담한번 받아볼래?' 라고요.
알겠다고 답을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한글도메인이 어떤건지 자세히 모르니 설명듣고 좋은것 같으면 마케팅의 한가지 방법으
로 활용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업체 직원분께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한글 도메인에 관련해서 설명해주고
지금 3년계약하시면 네이버 키워드광고까지 공짜로 해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1개의 저가키워드)
한글도메인이 직관적이고 빠른 유입이 가능하겠지만
아직까지 운영하고있는 야구연습장 홈페이지 개설도 안된상태고 블로그 및 카페url자체도
신경써서 생성하였기때문에
한글도메인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상태라 정중하게 거절하였습니다.
그런데 거부의사를 표시했는데도 10분이상
권유같은 '강요'를 지속적으로 하시는 겁니다.
솔직한말로 제가 업체의 제안을 듣는 고객의 입장인 상황인데
상담하는 내내 업체직원분의 말투가
안하시면 후회하시는 거다,대부분의 공기업 및 대기업은 한글 도메인을 전부 등록하고 있다고
하면서 꼭 한글 도메인 사용을 의무화해야 한다는듯이 말씀하시고 지금 등록안하면 이분야의
키워드 도메인을 빼앗긴다 라는 협박같은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통화를 끊으면서까지 '그럼 다른 업체에 연락하죠'라고 하시면서 끊으시더라고요....헐
저 마케팅 잘 모릅니다. 하지만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해서 그것을 제공하는게 마케팅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을 위협하고 마음 졸이게하는것은 마케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도메인이 필요한 고객에게 영업을 하는입장이 아닌것같았습니다. 이분은 태어날때부터
갑의 마인드를 갖고 태어나셨나.....
업체명 거론하고 싶었지만 좀 아닌거같아 거론안하겠습니다.
신용성님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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