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3일 아이보스에서 마케팅을 위한 페이스북 기본 이해 강의를 들었습니다. 

일단 저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페이스북을 도대체 왜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 사람입니다. 마케팅 관점이 아니라 사람들이 이걸 왜 할까?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죠.

 

계정은 2011년에 만들었고, 지인 몇 사람이랑 친구. 5년간 페이스북에 글한번 안올려봤습니다. 

페이스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이걸로 광고를 해서 효과를 얻을까 항상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실무자 요청으로 페이스북 광고 해봤지만 효과 없음. 결론 낸 상태였구요.

 

사실, 페이스북에 글을 어떻게 쓰는지도 모릅니다. ㅜ.ㅜ

광고는 페이스북에 돈 주면 노출시켜주는 것이라는 정도만. 페이스북 페이지가 뭔지도 몰랐고(사실 지금도 완벽히 개념 잡히지 않음). 

 

가끔 페이스북에 접속하면 지인이 좋아요 눌러서 보이는 광고들 보면. 왜 광고인데 좋다고 하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업종 특성도 있어서 이거 우리랑 상관없는거야 하고 무관심했죠. 

 

한마디로 페이스북에서 광고하는 것에 대한 반감을 가진 사람이 강의를 들으러 간 겁니다.

왜냐믄, 지금 페이스북에 광고를 하고 있거든요. 필요성을 못 느끼는데 광고는 하자니까 하고. 

실무자들이 제대로 하는지 체크할라니 내가 1도 아는게 없고. 

그래서, 용어라도 알아두고 페이스북이 뭔지 정도만 알자고 갔습니다.

 

이건 왠걸... 

사람들이 왜 페이스북을 하는지, 페이스북이란 회사가 바라는 광고의 모습에 대해서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건 앞으로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방향을 잡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실무적인 내용은 아무래도 초보자들을 위한 강의라 깊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몇개 건졌습니다. 광고 하는데 페이지 관리자가 실무 직원인데 바로 저도 관리자로 조정했구요. 

(대행사가 관리자인줄 알았고, 권리는 울 회사에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페이스 북이란걸... 

어떤 컨셉으로 무엇을 이야기할 지를 정해야 하는데. 이건 좀 더 고민을 해야할 것 같구요.

 

실무자가 일을 할 때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정도는 이제 체크 가능할 것 같아요. 물론 더 공부해야겠지만.

 

저처럼 페이스북에 1도 아는거 없는 사업자 분들께 추천 드려요. 알아야 실무자들 핸들링도 하고, 마케팅 방향도 잡을테니까요. 

스크랩

공유하기

신고

댓글 1
댓글 1
댓글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