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

제목처럼 저희 회사 개발자가 오전에 출근한 후 조금 있다가 일 못하겠다며 나갔습니다. 짐은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혼자 와서 싸들고 나갔습니다.

개발자가 일한 기간은 1년 1개월 정도 되며, 회사에서의 업무는 당연히 광고주의 쇼핑몰 제작에 관련된 업무를 하였습니다. (기타 유지보수 건 도 있음)

일이 많은 것은 알고 그에대해 근태나 기본 업무에 대해 회사에서 터치하는 것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지각은 필수요소이며, 새로들어온 직원에겐 회사가 자기의 지각으로 뭐라 그래서는 안된다는 말까지 했다고 하네요.. ^^;;

회사가 크지 않아 개발자 한명과 개발업무를 하는 아르바이트생이 있습니다. 

중요한 개발건은 그 동안 혼자 처리를 했습니다.

그 동안 개발업무에 대해서는 개발이라기 보다는 유지보수에 가까웠으며(개발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음) 회사 차원에서 신규 쇼핑몰 오픈을 준비하고, 마무리 단계에 있는 쇼핑몰 하나와 50% 진행된 쇼핑몰 하나가 있습니다.

두 개의 쇼핑몰의 개발은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개발 관련되어서는 대부분 동일하다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일을 못하겠다고 나가버렸기에 회사에서는 많이 당혹스러운 상황입니다.

개발 인력을 새롭게 뽑는다 하더라도 그 동안 진행된 개발건에 대해서는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해서 클라이언트들에게 뭐라 전해야 할런지 망막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 입니다. 

어떻게 처리를 할 수 있을까요?

인수인계도 하지 않았습니다. ㅜㅜ

조금 있으면 급여일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

객관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